대전시립교향악단은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2 화이트데이 콘서트’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친 ‘시네마 클래식’ 연주 이후로 두 번째로 준비한 디스커버리 시리즈 공연으로, 연인들의 날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사이먼 래틀 경과 런던심포니를 함께 지휘하며 화제가 된 최재혁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 더욱 이목을 끈다.1부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생각만 해
새해에 많은 결심을 하지만, 얼마 안되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며칠만 하면 습관이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습관 형성에 21일이 걸린다는 이론은 사실이 아니다. 습관전문가 웬디 우드에 따르면 이런 오해는 1960년대의 한 자립안내서에서 유래된 것으로 실제로는 성형수술 이후 새로운 모습에 적응하는 기간을 의미한다는 것이다.습관 형성을 위한 마법 같은 숫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처음 습관을 만드는 기간은 누구에게나 고통이다.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서만 습관적인 행동을 하는데 힘이 들지 않는다.CNN이 머신러닝(machin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문화예술로 일상의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2024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상반기에 뮤지컬과 발레, 클래식, 전통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경남도민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최대 40% 할인과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획공연 패키지 상품 역시 계획하고 있어, 공연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계획이다.- 마음속 여유와 봄날 같은 평화를 꿈꾼다! 2024 신춘음악회 ‘봄이 온다’2월 16일 개최되는 올해 첫 기획공연 2024
어려서 백지상태로 입사해 일을 배운 직원, 외부에서 연륜을 쌓은 뒤 이직해 온 직원은 서로 다르다. 신입과 경력 사원의 차이다.회사는 신입에게 들어가는 교육비를 감수하며 미래에 투자한다. 경력은 이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일을 시킬 수 있지만, 딴 데서 굳은 고집과 루틴을 고수하려 한다는 것이 문제다.사업을 하는 사람은 경력자를 중고신입처럼 대하고 싶어한다. 커리어와 실력은 존중하나,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른다는 자세로 새 직장에 적응하기를 원한다.어쩌면 동상이몽일지도 모른다. 완전무결한 인재는 없다는 전제하에 지시하고 보고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공통의 고민이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우는 아기를 어떻게 달랠 수 있나? 아기가 울 때는 이유가 있다고도 하지만, 지나치게 울거나 잠을 자야 하는 밤에 울면 부모는 매우 힘들어진다.가디언에 따르면 우는 아기를 달래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한 일련의 실험결과가 발표됐다.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연구진은 아기를 안고 있기, 안고 돌아다니기, 유모차에 놓고 흔들어 주기, 침대에 눕혀두기 등의 방법을 촬영해 살펴본 결과 최적의 방법, 또는 적어도 다른 방법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냈
헤어진 연인의 꿈을 꿨다고 하면 혹시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전 연인의 꿈을 꾸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몇 달 전이나 수십 년 전에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강렬한 꿈을 꾸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임상심리학자이며 과 의 저자이기도 한 하버드대의 디어드리 바렛(Deirdre Barrett) 박사는 전 연인의 꿈을 꾸게 되는 몇 가
지난 2019년 서식스(Sussex) 공작부인, 즉 메건 마클이 첫 아기를 가정에서 출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런던 포틀랜드 병원(Portland Hospital)에서 출산했다. 최근 영국에서 가정출산이 점점 더 일반적인 선택이 되면서 인디펜던트는 가정출산을 한 여성들의 경험담을 공유했다.가정출산은 겉으로 보기에 목가적으로 느껴진다. 자신의 공간에서 편안하고, 병동에서 보다 훨씬 개인적으로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분만은 예측 불가능하다. 어떤 여성들에게는 몇 시간만에 무리 없이 끝나는 일이지만, 어떤 여성들에게는 의료적 도움
“이 책은 삶을 바꿀 것이다.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웃고, 많이 배우고, 펑펑 울었다”지난 달 발간된 ‘138 Dates(138번의 데이트)’라는 책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저자인 레베커 캠벨(Rebekah Campbell)은 호주의 스타트업 사업가이자 강연자로 유명하다. 이런 성공적이고 화려한 삶과는 달리 캠벨은 매일 밤 불을 끄면 외로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시달렸다. 남자친구가 10년 전 사망한 이후로 캠벨은 데이트를 해 본 적이 없었다. 지난 10년 간 그는 성공적인 사업경력을 쌓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윈체스터의 한 도로에서자동차들이 멈춰서 있었다. 어미 곰이 새끼 곰 네 마리를 데리고 길을 건널 때까지기다리기 위한 것. 엄마가 새끼 한 마리씩을 입에 물고 길을 건너는 동안엄마 뒤를 졸졸 따라 길을 건너는 녀석,엄마가 가건 말건 나무타기 하며 노는 녀석,다 건넌 길을 다시 돌아오는 녀석...각양각색이다. 흑곰 가족이 도로를 건너는 데 걸린 시간은 2분여. 새끼 곰 한 마리라도 놓칠세라 엄마는 도로를 몇 번이나 왕복했다.그날 엄마에게 이 도로는 2차선이 아니라 20차선이었다. 말썽쟁이 새끼 곰
오해와 비하는 물론 여성들 스스로도 쑥스러움 느끼기도 해생리 기간을 ‘그날’, 생리용품을 ‘그것’, 생리를 ‘마법’ 등으로 돌려 말하던 시대는 지났다.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은 최근 새로운 빨간 색을 출시하면서 여성의 생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피리어드(PERIOD)’로 명명했다. 생리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다.그럼에도 생리에 대한 오해나 비하가 사회적 논란이 되는 상황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영국 가디언은 중국의 대학생들이 젊은 여성들에 대한 생리비하(period sham
서울 성동구는 보호자 보살핌을 받기 힘든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더굿즈 봉사자들이 포장한 ‘마더매직박스’를 지역 내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전달했다.‘마더매직박스’에는 1년치 유기농 생리대, 생리통 방지 허브주머니.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와 응원편지 등이 담겼다.올해는 여성가족부나 서울시의 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 34명이 대상이다.마더굿즈 봉사자들은 여름용 면 마스크를 제작 판매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은 전액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생리대=공공재’라는 인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㉓ 손혜원 무소속 의원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