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중 울산 1위, 경남 2위 올라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중에서 경상남도 지역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0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는데, 전체 휴직자 2220명 중 남성이 840명이 남성으로 37.8%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최하위인 대구(16.4%)보다 21.4%나 높고,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가장 많은 서울(23.5%)보다도 14.3% 높다.울산에 이어 경남이 32.4%로 전국에
집 출입문 양쪽에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금줄이 걸렸다. 경남 고성군 대가면에 오랜만에 아기가 태어났다. 2018년 9월 관동마을로 전입한 신혼부부가 지난달 29일 첫딸을 낳은 후 대가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했다.대가면에 거주민의 출생신고가 접수된 것은 4년 만이다. 반가운 소식에 마을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고성군은 대표적인 소멸위험지역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0년 5월 기준 고성군의 인구소멸지수는 0.221로소멸위험진입단계에 있다. 인류의 출산 주기인 30년 동안 인구 이동 등의 다른 변수가 작용하지 않으면 없어질 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뭉쳤다. 두 지역은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해 지방소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1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김형동·김승남 국회의원, 전남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국회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법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소멸위기 대응방안, 지역발전 정책, 특별법(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전국 74개 시·군에 의무 할당작년 한국고용정보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제출한 ‘지역 인구 추이와 국가의 대응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감소로 소멸위험에 저한 지역은 2018년에 비해 8곳이 늘어난 97곳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인구감소 지역 공모 할당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지역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대상 공모사업을 추진할 때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비율을 우선 배분하게 된다.대상 지자체는 2000년
전국 평균 2배, 서울 관악구의 3배합계출산율 전국 1~3위, 그곳에선 무슨 일이?통계청이 지난 8월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89명을 기록한 전남 해남군으로 확인됐다. 전남 순창군과 영광군이 1.8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전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9’에 따르면 전남도의 소멸위험지수는 0.44로 지난해(0.47)보다 더 떨어졌다.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소
전남 소멸 비상론 제기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은 인구 관련 지표들이 전국 최하권을 기록하는 등 특단대책이 없으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전남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의 인구정책 재검토를 주장했다.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전남은 2018년 6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7로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고, 광역 수준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⑧ 부산● 광역자치단체 8곳 가운데 인구가 가장 빠르게 줄고 있는 부산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연도별 위험지수는 △2013년 1.16 △2014년 1.09 △2015년 1.04 △2016년 0.99 △2017년 0.95 △2018년 0.91이다. 지난 6년간 위험지수는 줄곧 하락해왔다.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이다. 위험지수 값이 1.0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그러니까 20~39세 여성인구가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⑦경상남도○ 경남도는 10개 군 전체와 밀양시 등 소멸위험지역이 11곳에 달해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부연구위원, 이하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 0.5 이하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 경상남도에는 군 지역 10곳 전부와 시 지역 중 밀양시 1곳 등 11곳이 포함됐다.합천군(0.171), 남해군(0.179), 산청군(0.205), 의령군(0.209), 하동군(0.229), 함양군(0.229), 고성군(0.274), 창녕군(0.286), 거창군(0.335),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⑥ 충청북도○ 11개 시·군 중에 인구 증가한 곳은 4곳에 불과'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국의 소멸위험지수는 0.91(680만1천 명 / 751만3천 명)을 기록했다. 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수를 65세 이상 고령인구수로 나눈 값이다. 위험지수별로 △1.5 이상 소멸위험 매우 낮음 △1.0~1.5 미만 소멸위험 보통 △0.5~1.0 미만 주의단계 △0.2~0.5 미만 소멸위험 진입단계 △0.2 미만 소멸고위험을 나타내므로 우리나라는 인구학적으로 쇠퇴위험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⑤ 충청남도● 충남도 소멸위험지역 10곳에 달해전국 시·군·구 지역 10곳 중 4곳이 소멸위기에 놓였다. 농어촌 낙후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권역으로 소멸위험이 확산되고 있다.‘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는 전국적으로도 228개 지자체 중 3분의 1 이상은 30년 후 없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자체는 85곳에 이른다. 소멸위험지수는 고령인구(65세 이상) 대비 20~39세 여성인구의 비중을 말한다.충남지역의 경우 소멸위험지수가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⓸전라북도○ 최근 6년 간 분만건수 30% 이상 줄어전라북도는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도내 전체 14개 시.군 중에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10개 시.군이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으로 나타났다.전북의 소멸위험지역은 임실군(0.225), 무주군(0.231), 장수군(0.234), 진안군(0.236), 고창군(0.242), 부안군(0.259), 순창군(0.263), 김제시(0.284), 남원시(0.341), 정읍시(0.353)이다.전북의 높은 소멸위험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⓷강원도● 소멸위험지역 89곳 중에 강원도에만 10곳소멸위험지수 0.5 이하는 그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절반도 안된다는 뜻이며, 이는 극적인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 한 소멸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수 0.5미만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소멸위험지수 0.5미만)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 10곳이 강원도에 있다.강원도의 소멸위험지역은 양양군(0.281), 영월군(0.289), 횡성군(0.304)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② 경상북도● 전국 89개 소멸위험지역 중 경북은 무려 19개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부연구위원, 이하 보고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지수 0.5미만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소멸위험지수 0.5미만)으로 분류했다.경상북도의 경우 89곳 중 19곳이 포함되어 있어 타 시도보다도 지방소멸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그리고 대도시에 인접한 칠곡군 등 4개 시·군만이 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 있다. 또한 소멸위험지수 0.2미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① 전남● 시리즈를 시작하며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는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서 최근 5년(2013~2018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91이었고,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10곳 중 4곳은 인구감소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
지방 소멸 해결책이 곧 저출산 정책● 인구의 50% 수도권 밀집으로 심각한 지역 불균형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제천단양)은 소멸 위험이 있는 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 발의했다.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만 정책적 특례를 인정하고 있는 현행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자립 기반이 부족한 군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를 ‘특례군’으로 지정해서 지원 및 균형발전 시책을 수립·추진토록 하자는 것이 개정 취지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수도권 인구는 2017년 1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한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같은 광역대도시까지 소멸위험 증가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상호 연구위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13~’18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했다.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인데, 이번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정의했다.즉, 가임여성인구 수가 고령자
30년 후 전라남도가 사라진다!한국고용정보원,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은 2018년 8월,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2013-2018년 전국 28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소멸위험지수란 20-39세 가임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지표인데, 이 수치가 0.5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즉, 가임기 여성인구가 고령인구의 절반도 안된다면 새로 태어나는 인구는 줄어들고 고령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