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 전액을 또 기부한다.김나영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22년 상반기 유튜브 광고수익은..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6월이면 꼭 하는 일이 있다. 1년에 반이 지나갔기 때문에 우리 채널 영상에 대한 상반기 결산을 구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면서 상반기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5월까지 최종 수익은 총 8581만 9348원이 나왔다.“제가 조금 더 보태서 총 1억원을 아름다운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양육비 미지급 부모에 대한 출국금지, 운전면허 정지, 명단 공개 등 양육비 채무 이행을 강화조치가 속속 시행되고 있으나 한부모 10명 중 7명은 양육비를 한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여성가족부는 지난해 7월~11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3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부모 가족의 72.1%는 “양육비를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고, 8.6%는 최근에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 두 경우를 합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0.7%로 2018년 조사
청소년 출산이 늘면서 우리나라에도 청소년 부모가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인식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4회에서 출연자들은 임신한 고등학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그래서 퇴학당할까봐 임신 사실을 숨겨야 했던 힘든 시간에 대해 털어놓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사회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학생 학부모의 학습권에 대해 전문가들의 설명이 이어졌다. 우리나라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에는 임신한 학생에 대한 퇴학 처분이 있었지만, 지난 20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한부모가족 중 모자가구의 비중이 부자가구에 비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부모가구의 월 평균소득인 219만원은 전체 가구 평균인 389만원 소득에 비해 낮다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밝혔다. 여성가장의 어깨는 참 무겁다. 2022년 3월 7일이다. 여성 가장에 최대 1억원 지원…여경협, 지원자 모집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가족을 부양하는 생계형 여성가장에게 최대 1억원의 점포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3월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여성가장 창업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가 주최하고 한겨레신문사가 협찬한 ‘미혼한부모가족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22일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사회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접수된 80개 작품 중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용기’로 대상을 수상한 손동민 씨는 “친어머니의 용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친어머니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그분의 용기로 소중하게 지켜졌고, 지금의 부모님을 만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자랐다. 미혼한부모가 얼마나 용감한
충남대학교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휴학을 군 휴학과 같이 휴학기간(학부생 3년, 대학원생 2년)에 포함하지 않는 육아휴학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개정된 학칙에 따르면 충남대 재학 대학(원)생들은 출산 예정일 3개월 전부터 해당 출산 자녀가 만 6세가 되기 이전까지 통산 2년(1년 범위 휴학 사용 후 1년 연장 가능)의 범위 내에서 육아휴학을 할 수 있다.충남대 관계자는 “육아휴학제도의 도입으로 상당수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앞서 국민권
유튜브 채널‘현쥐팥쥐’를 운영하는 17살 심현지와 19세 윤재식 커플은 11월에 부모가 된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미성년자라서 혼인신고는 하지 못한 상태다. 우리나라에서는 ‘힌무보가족지원법’에 따라 청소년 한부모는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청소년부모는 국가 지원이 거의 없어 생계는 물론 양육과 학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020년 한국미혼모제원네크워크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 발간한 ‘청소년부모 생활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315명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월평균 수입이
정부가 양육비를 긴급지원한 경우 채무자의 재산을 압류해 징수한다. 또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실명이 인터넷에 공개된다. 여성가족부는 9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한부모가족 미성년자녀 양육비 이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2015년부터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통해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양육자에게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고 지원 종료 후에는 비양육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돌려받은 비율은 2%에 그쳤다.이에 양육비이행법을 개정해 10일부터는 양육비
지난해 5월 20일에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 법안은 양육비 채무자가 법원의 양육비 이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구치소나 유치장에 구금되는 감치명령을 받았음에도 양육비를 주지 않는 경우 지방경찰청장에게 양육비 채무자의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 법이 오는 11일부터 시행된다. 양육비를 고의로 안주는 부모들은 이날부터 운전면허를 뺏기게 된다. 2015년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 이후 양육비 이행 규모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
모델 겸 배우 박선임은 미혼모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에는 미혼모 지원센터 ‘링커’를 통해 안산지역의 저소득 미혼모들에게붓기케어·수분보습 크림을 선물했다. 본인은 “작은 도움‘이라고 했지만,미용제품 선물을 받는 미혼모들은 마음이 촉촉해질 듯하다. 링커는 20대 청년들이 설립한 미혼모, 한부모 지원 단체다.얼마 전 아이유가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링커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8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 가구는 153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7%를 차지하고 있으며,월 평균소득
초등학교 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며 홀로 아이 3명을 기르는 A씨와 가정 폭력으로 이혼 소송 중인 B씨는 이대병원(이화의료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018년부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이 있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에 거주하는 여성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고 ▲부양 가족이 있으며 ▲최근 2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대상자를 구청 및 시민 단체를 통해 추천받아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년차가 된 무료검진에는 11명이 선정됐다.대상자로 선정된 한 여성 가장은 “아이 돌보랴 일 하랴,
지난 2013년 태어난 사랑이(가명)는 16개월이 지나도록 출생신고가 안돼 있었다. 당시 가족관계등록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상 원칙적으로 친모만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었고, 친모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알 수 없거나 친모가 협조하지 않으면 출생신고가 불가능했다.사랑이 아빠 김지환씨는 8개월 간 1인 시위를 하며 이 문제를 알렸고, 이후 2015년 5월 법이 개정돼 엄마의 협조가 없더라도 아빠가 가정법원에서 확인을 받아 자녀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사랑이는 2014년 9월에야 출생신고를 할 수 있었다.하지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외국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예전엔 자신감으로 살았으나, 요즘은 지켜야 할 존재가 생기고 나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자꾸만 불안하고 겁이 난다”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고민을 털어놓았다.사유리는 “배에 있을 때는 유산 걱정, 애를 낳았을 때는 키울 걱정이 된다. 아이가 좀 더 나이를 먹어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내가 축구를 해야 되고, 캐치볼
출산 목격한 사람의 서류, 119 활동일지 등으로 대체지난 2019년 8월 만삭의 임산부가 카페에 갔다가 갑자기 산통을 느껴 화장실에서 혼자 출산한 일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119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산모는 아기 탯줄을직접 자른 후 아기를 안고 있었다.무사히 출산을 했으니 모든 일이 마무리되나 싶었는데, 아기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출생증명서를 받으려고 했으나 병원은 발급을 거부했다. 의사가 직접 분만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생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제44조에
여가부, 정부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 정리한 안내서 발간지난해 10월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고, 이에 따라 바뀐 정책이 오는 5월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정은 아동양육비를 받을 수 없었는데, 법 개정으로 생계급여를 받더라도 만 18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생계급여를 받는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아동 1인당 월 25만원이 지급된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부모·조손가족을 위한 정부 복지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안내서는
1만2700여 가구에 총 335억원 투입경남도는 한부모가 혼자서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335억원을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한부모 가족은 혼자서 부모 역할을 하며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경남에 1만 2700여 가구가 있다.경남도는 올해 5월부터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중위소득 30% 이하 한부모 자녀에게 아동 양육비 10만원을 매달 추가 지원해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또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한부모를 위한 추가 아동 양육비는 기존 만 24세에서 만 34세 이하로 상향해 지원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꼭 필요한!한부모, 미혼부⦁모 등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코로나19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의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부모 가구는 154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1998만 가구)의 7.7%를 차지하는 수치다. 한부모가족의 월 평균 소득은 전체가구 평균 389만 원의 56.5%인 220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자산은 전체가구 평균 3억4042만 원의 25.1%인 8559만 원에 불과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확산 여성가족부(여가부)는 ‘가족 언어생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수상작 11점과 격려상 5점 등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 공모전은 일상에서 무심코 쓰이는 가족에 대한 선입견 편견 차별이 담긴 언어표현 또는 대회내용의 사례와 그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제안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6~7월에 총 65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대상을 받은 ‘마음의 문을 열어주세요’(배유미 作)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1인가족, 입양가족, 재혼가족, 비혼동거가족 등
방송에서 떨어져 사는 딸에 대한 사랑과 각오를 털어놓은 배우 유퉁배우 유퉁씨가 24일 방송된 ‘보이스트롯’(MBN)에서 트로트에 처음 도전했다. 8번의 결혼과 8번의 이혼을 겪은 유퉁씨는 “이별은 다 가슴 아프다. 그러나 몽골로 돌아간 가족과의 이별이 가장 가슴 아팠다”면서 몽골에 있는 딸 미미에게 아빠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심사위원 진성이 재혼 가능성을 묻자 유퉁씨는 “자기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헤어지는 것도 아픈데 그 아버지가 또 다른 여자랑 재혼하면 얼마나 아프겠나. 이제는 남은 인생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반갑지 않은 기상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 일수가 늘 것으로 예측했다. 2018년의 기록적인 폭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8월 1일 홍천이 41℃를 기록하면서 기상 관측 이래 일 최고기온을 경신된 바 있다. 2018년 당시 전국의 폭염 일수는 31.4일, 열대야 일수는 17.7일을 기록하며 1973년 이후 1위를 기록했다.올 여름 더위도 이미 심상치 않은 조짐이 보이고 있다. 지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