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의 공포 정치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임신 8개월의 여성 경찰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살해되는 끔찍한 일까지 벌어졌다.가디언에 따르면 15년 경력의 여성 경찰 네가르 마수미(Negar Masumi)는 탈레반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르(Ghor) 지역을 점령했을 때 도망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결국 네가르는 자신들을 탈레반 전사들이라고 주장하는 무장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한 후 사살됐다.탈레반은 네가르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고,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고르 지역의 인권운동가 하산 하키미(Hass
가해자 처벌 수준이 매우 낮아 격렬한 항의 잇달아○ 법제화에서 있어서 성평등이 국제표준에 뒤쳐진다는 지적 받아세계에서 성평등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을 꼽는다면 단연 북유럽이다.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성평등 정책과 제도를 기반으로 가정은 물론 직장에서도 성평등한 인식과 문화가 자리잡았다.그 중에서도 핀란드는 1906년 유럽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부여한 이래 여성 국회의원 비율 41.5%, 내각의 여성 비율 50% 유지 등 여성의 정치참여가 활발하고, 국민들 대다수가 성평등이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