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공주시 동학사 벚꽃 터널길은 봄이면 벚
10만명에서 17명 부족한 홍성군, 대책 마련 고심저출산 시대에 인구 10만 유지하기란 너무 힘들었다.20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충남 홍성군이 3년여 만에 다시 9만 명대로 감소했다. 23일 홍성군 인구 전광판에 찍힌 인구는 9만9,983명으로 전일보다 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성군 인구는 2012년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지속 증가하다가 2018년 10만1747명을 기록한 후 하락해왔다.그 원인으로 군은 고령화와 저출산, 전입자 수 감소, 전출자 수 증가 등을 꼽았다. 2019년 기준으로 군내 사망자 수는 1007명이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⑤ 충청남도● 충남도 소멸위험지역 10곳에 달해전국 시·군·구 지역 10곳 중 4곳이 소멸위기에 놓였다. 농어촌 낙후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권역으로 소멸위험이 확산되고 있다.‘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는 전국적으로도 228개 지자체 중 3분의 1 이상은 30년 후 없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2018년 7월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자체는 85곳에 이른다. 소멸위험지수는 고령인구(65세 이상) 대비 20~39세 여성인구의 비중을 말한다.충남지역의 경우 소멸위험지수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인형극 기획 충남 예산군은 3월21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674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예산군의 유소년과 청장년층 인구가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평균 1297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가임여성 비율과 합계출산율의 감소로 직결되어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군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출산 장려정책 외에 유소년 시기부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