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코로나19를 벗어나고 있는 미국의 상황을 가장 가까이서 보고 왔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000만명이 넘는다. 미국 인구가 3억 3천여만명이니 미국인 4명 중 1명은 코로나에 걸렸던 셈이다.내가 주로 머물렀던 곳은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의 시애틀이다. 시애틀은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첫 발원지가 된 곳이다. 시애틀 외곽의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사는 35세 남성이 2020년 1월에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시애틀로 돌아온 후 코로나 감염자로 확진됐기 때문이다.그 후 시애틀의 코로나 상황은 심각했고,
배우 백성현이 14개월 딸과 함께 슈퍼맨으로 첫 등장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성현과 딸 서윤이의 일상이 소개됐다.백성현은 2020년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 조다봄 씨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 서윤이를 품에 안았다.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딸을 돌보는 동안 백성현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등 살림을 맡아서 하는 부부의 분업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이렇게 살림에는 특화된 반면 육아에는 초보인 백성현은 혼자 딸을 돌볼 생각에 걱정했지만, 엄마의 부재에 3초 만에 울음을 그친 서윤이 덕분에 비교적 수
배우 지소연이 지난 연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후 주변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면서 오은영 박사로부터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지소연은 5일 자신의 SNS에 “사실 처음에 이 프로에 나가는 것 자체가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었는데 정말 선생님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덕분에 정말 많은 위로 받았어요”라면서 “지혜의 여신님께 받은 지혜는 바로 바로 이것이었습니다”라고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지소연과 남편인 배우 송재희가 ‘잘 싸워야 잘 산다’라고 적힌 솔루션 쿠션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결혼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한 면접관이 여성 지원자에게 “여성들이 직장에서 가정일 때문에 업무를 못하는데, 결혼해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의 사무(행정) 7급 신입사원 최종 면접에서 있었던 일이다.해당 질문을 받은 지원자는 면접에서 떨어졌고, 이후 여성에게 일과 가정의 병행을 묻는 것은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며 지난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이런 질의가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축시킬 뿐 아니라 면접 점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배우 황인영이 배우 복귀를 꿈꾸면서도 경력단절로 인해 자신감을 잃었다고 털어놓았다.10일 오후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해방타운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배우 신지수가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황인영을 만나 속깊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신지수와 황인영은 2012년 영화 ‘히어로’를 찍으면서 친해졌고, 공교롭게도 2017년에 결혼해 다음 해에 딸을 출산한 공통점이 있다. 신지수는 황인영을 두고 “우스갯소리로 징한 인연이라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모처럼 아이 없이 만난 두 사람은 결혼 전 일주일에
배우 이정재(49)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25)가 만나 활짝 웃었다. 이정재는 14일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미국 LA LACMA에서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이와 함께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제니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이 이정재와 관련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제니는 “엄마가 이정재 팬이다. 아들을 낳으면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이정재가 맡았던 재희로 이름을 지으려고 했는데, 딸을 낳았다. 그래서 재희와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주말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던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했다. 주인공 식혜(홍두식⦁윤혜진) 커플 말고도 다양한 개성과 사연을 가진 공진 마을 주민들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그 중에 보라 슈퍼를 운영하는 보라 엄마 함윤경(김주연 분)과 철물점 주인 최금철(윤석현 분) 커플도 많은 얘깃거리를 제공했다. 윤경은 어린 나이에 덜컷 임신을 하는 바람에 아기를 책임지겠다고 남편에게 먼저 청혼할 정도로 대범하고, 만삭의 몸으로 무거운 상자를 번쩍 들고, 과일 한 개라도 더 팔려고 휴일 없이 장사를 할 만큼
배우 오미연이 임신 4개월 차에 큰 교통사고를 당해 아기와 다리수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19일 방송된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는 오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34년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아찔한 순간과 이후 뱃속의 아기를 지키기 위한 힘겨웠던 수술과 투병과정을 들려주었다.오미연은 1987년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당시 광고촬영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음주차량의 중앙선 침범으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3개 라인을 침범한 음주 차량이 가장 먼저 오미연이 탄 차량을 치는
배우 김산호가 육아 우울증을 털어놓으며 혼자 있기 위해 화장실에 있던 경험을 밝혔다.10일 밤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15년 차 연기파 배우 김산호가 6호 입주자로 출연했다.김산호는 결혼 5년 만에 태어난 딸을 아내와 공동 육아 중인 18개월 차 아빠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딸의 기상시간인 새벽 5시에 맞춰 일어나 모든 일상을 아이와 함께 하는 ‘찐’육아 대디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는 “육아 우울증이 있다. 설마 생각을 했는데 테스트 목록을 보니까 맞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
일반인 돌싱 남녀들이 새로운 짝을 찾는 MBN의 리얼 연애 관찰물 ‘돌싱글즈’ 첫 회가 11일 방송됐다. 돌싱글즈 8명이 ‘돌싱빌리지’에서 합숙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4명의 스튜디오 MC들이 공감과 조언 등을 하는 방식이다.MC들 중 이혜영과 정겨운은 돌싱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방송 출연이 더 조심스러웠지만, 방송이 시작되자 이혼의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말을 못했다는 한 돌싱글의 고백에 공감했다. 정겨운은 “이혼 후 전 배우자와 같이 아는 사람들 모두와 연락을 끊었다”고 말
배우 윤다훈이 예비 사위가 술을 잘 마신다고 자랑했다.윤다훈은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큰 딸인 배우 남경민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위 장점을 말해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예비 사위가 술도 잘 마시고, 해독 능력까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윤다훈의 딸 남경민은 SNS를 통해 두 살 연상의 배우 윤진식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윤다훈의 사위 자랑이 우스갯 소리로 들리지 않는 것은 술버릇 때문에 갈등을 빚는 커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윤다훈처럼 딸을 둔 아
요즘 행복해서 입이 귀에 걸린 남자가 있다. 결혼을 앞둔 가수 이지훈이다. 이지훈은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오는 9월 27일 14세 연하의 일본 국적 여성과 결혼하는 이지훈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제가 많은 가족과 산다. 1층부터 3층까지 부모님, 형, 누나 가족들과 어울려 산다. 저의 이상형 중 최고는 가족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서 “연애하고 진중하게 대화를 나눠보니 아내가 가족애가 크더라. 가족을 품어주는 마음을 느꼈을
전 프로골퍼 김미현이 일찍 은퇴한 이유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 김미현은 이동국,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을 집으로 초대했다. 김미현은 선수 시절 ‘슈퍼 땅콩’이라고 불릴 만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타력이 트레이드 마크였다. 1996년 19살에 데뷔해 국내와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 정상에 섰다. 그러다가 2012년 34세에 비교적 일찍 은퇴해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김미현은 멤버들에게 “은퇴하고 나서 골프를 거의 안 쳤다”고 말했다. 41세까지 현역에서 활동했던 이동국은 김미현에게 “선수 생
배우 한다민이 친정 엄마에게 육아를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내가 손주까지 봐야 해?’를 주제로 황혼육아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한다민은 “엄마가 손주 육아하면서 산후우울증도 겪었다”고 말했다. 첫째 아이 육아를 맡아 하던 친정 엄마가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본 한다민은 시부모와 합가를 결정했다. 그는 “엄마가 본인의 생활도 갖고 회복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애들에게 친할머니, 친할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합가의 이유를 밝혔다.하지만 지난 해 코
배우 성준이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4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섰다.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괴기맨숀’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바른 감독과 성준, 김홍파, 김보라, 박소진이 참석했다.‘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가 폐쇄된 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면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일들을 그린 옴니버스 호러 영화다. 성준은 지우 역을 맡았다.성준에게 ‘괴기맨숀’은 4년 만의 복귀작이다. 그는 2017년 5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와 같은 해 6월 개봉한 영화‘악녀’에 출연한 후 201
지난 21일 방송된 SBS FiL ‘더 트롯쇼’에서는 태진아의 인생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데뷔 50주년을 맞아 발매한 신곡 ‘공수래공수거’에 이어 ‘동반자’를 부른 태진아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결혼이다’라고 말해 연예계 대표 사랑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태진아의 아내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의 태진아가 있기까지 아내의 내조가 큰 역할을 했다. 1972년 가수로 데뷔한 후 그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태진아는 결국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그곳에서 남진의 소개로 아내와 결혼했다.이후 발표한 앨범들도 모두
가수 장윤정이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 사이에서 느끼는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2회에서 장윤정의 해방 일상이 공개됐다. 장윤정은 친구처럼 지내는 첫 아이 학부형들을 초대해 해방감을 맘껏 즐겼다.친구들과 결혼, 가정, 아이 얘기를 나누는 중에 장윤정은 “아들 연우를 낳고 복귀를 했는데 일이 안 들어오더라. 일은 안 하기 시작하면 소문이 난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 2년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4년 뒤에 하영이가 또 생겼다. 일과 육아 그 사이를 헤맸던 것 같
배우 남능미와 개그맨 오정태의 어머니가 황혼 육아를 두고 각기 다른 입장을 보였다.5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손주는 축복! 황혼 육아’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손주를 키우느라 7년 동안 방송활동을 쉬었다는 배우 남능미는 “우리 나이에 꿈이 없잖나. 손주를 키우다 보면 쟤를 잘 키워서 훌륭한 사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정성을 들인 만큼 애가 바르게 자라더라. 내 아이들도 할머니 품에서 컸다. 아이들이 잘 컸다”며 황혼 육아를 찬성했다.하지만 60대 초반에 손주를 돌봤다는 개그맨 오정태의 어머니는
서인국과 이승기는 공통점이 많다. 1987년생 동갑내기, 두사람 모두 가수 겸 배우다. 또 하나, 연상녀와 관계가 있다. 서인국은 학창시절에 좋아하는 누나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했고, 이승기는 2004년 1집 수록곡 ‘누난 내 여자니까’로 단숨에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서인국에게는 연상녀와 관련된 사연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부모님이다. 서인국은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연상연하 커플인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는 ”어머님이 7살 많으시다. 어머니는 1955년생, 아버지는 1962년생이시다
배우 서효림은 14일 자신의 SNS에 11개월 된 딸 조이와 놀아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엄마가 흔들어주는 토끼 의자에 앉아 즐거워하는 조이의 사랑스러움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지만, 엄마는 “하아 힘들어”하며 그만 놀고 싶어하는 분위기다. 영상 속에서 서효림은 “깡충깡충”을 연신 외치며 신나게 발을 구르는 딸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다가 이내 지친 모습을 보여 현실 육아의 고된 일상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이에 “언니 되게 신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오”, “ㅋㅋㅋ 깊은 한숨”, “엄마가 많이 드셔야겠어요”, “사랑하는 고객님❤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