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10년된 국가성평등지수 지표 손 본다
여성가족부, 10년된 국가성평등지수 지표 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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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3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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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성평등지수 개편을 위해 연구과제 검토
 이르면 올해 안에 새 지표를 확정할 계획

출처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출처 :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국가성평등지수 조사의 지표를 수정키로 했다.

27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지난 22일 국가성평등지수 개편 및 활용방안 연구과제를 발주했다. 입찰은 4월3일까지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국가성평등지수는 국가의 성평등 수준을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지수화한 값이다. 현재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복지 ▲보건 ▲안전 ▲가족 ▲문화정보 등 8개 분야 25개 지표로 구성돼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2009년에 지표가 만들어졌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일부 지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게 여가부의 설명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가족분야에서 셋째아 출생 지표도 있는데 저출산시대에 셋째는 커녕 첫째도 안 낳고 있다"며 "단편적으로 특정 지표만 개편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연구를 해서 반영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 부처가 성평등 정책을 수립할 때 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4월에 연구입찰이 마무리되면 6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연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여가부는 계획된 일정대로 연구결과가 나오면 올해 중 새 지표를 완성하고 내년 조사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