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결실...10년간 4480명 태어나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결실...10년간 4480명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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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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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해피 스마일~ D라인 파티’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9.10.30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해피 스마일~ D라인 파티’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9.10.30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산부인과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09년 10월 의성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이달 봉화군에서 1000회 진료를 기록했다.

10년 동안 2만1283명이 진료를 받았고 448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이 사업은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등을 태운 진료차가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임신 초기부터 36주까지 초음파, 태아 기형검사 및 15종의 산전 기본검사 등 모든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진료뿐 아니라 임신육아 교실, 출산장려 캠페인 등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북에서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는 5곳은 군위군, 영양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이다.

경북도는 30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 사업 10주년을 기념한 '해피 스마일~ D라인 파티’를 열었다.

행사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던 육아맘, 임신부, 예비부모, 지역주민, 아이들까지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사업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축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공로자 표창, 출산 가족에게 건강검진권과 육아용품 전달, 육아맘을 위한 '투맘쇼',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버스 견학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향기힐링, 지문 적성검사, 우리가족 캐리커처,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함께 등 다양한 곁가지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