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의 혼인․출산율 극복을 위해 ‘달서결혼 나비’를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 진행

대구 달서구가 지난 1일 결혼친화 서포터즈단 2기 위촉식을 가졌다.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은 3월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발하였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요 역할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장려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지원,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 소개, 작은 결혼식 홍보를 통한 과소비 문화 개선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제2기 서포터즈단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상 최저의 혼인․출산율 극복을 위해 ‘달서결혼 나비’를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비’는 네비게이션을 뜻하는 나비(NAVI)와 날아다니는 나비의 2가지 뜻으로, 결혼으로 도달하는 네비게이션이 되어 달서구 22개 동 곳곳으로 스며들어 희망의 바람이 되어 전국에 결혼돌풍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을 선택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은 날개 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팀을 신설했고, 미혼남녀 만남과 바람직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썸타는 동아리, 결혼원정대, 결혼전령사, 결혼토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웨딩TV】 윤지수 기자 paula.y@wed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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