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디자인 부문 대상작(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예술·체육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디자인 부문 대상작(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체육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서

디자인 대상(권예지)과 영상 대상(임로운), 문예 최우수상(염경미·조윤선), 

초등부 최우수상(이선후) 등 총 37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땀에는 성별이 없다’는 메시지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스포츠계 성평등은 여자 선수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에 대해 남녀 운동선수의 퍼포먼스는 차이가 나고, 흥행 성적도 다르다는 이유로

성별 차이는 당연하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에는 남녀 차이가 없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다는 것에도 남녀 차이가 없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개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는데, 

수상 작품들은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세운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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