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㉝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서, 자료 등을 참조했다.

 

이은재 의원은

20대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서울강남구병)
자유한국당 대외협력위원장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20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간사
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제18대 국회의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전)


이은재 의원은  한국 최초의 여성 행정학 박사로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한국행정연구원장을 지낸 도시행정전문가다.

어린 시절 고향에서 무능한 군수의 행정에 실망한 나머지 이후 지방행정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고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특히 여성 공직자의 지위 향상, 여성의 정치 대표성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1990년대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 비율이 20%로 정해진 인사관리지침을 폐지하는 데 앞장섰고, 18대 국회에서는 지역구 여성후보 30% 추천 의무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폭력과 성폭력 문제 등의 여성문제에도 관심을 가져 지난 2018년 9월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위한’ 「형법 일부개정법률안」법안 발의에 참여했다.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보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의 상임위에서 활동했고, 상임위의 특성상 아직 여성법안 발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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