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 전세계 한국인 결혼이민 네트워크 본격 가동

 

유학박람회, 투자이민 설명회로 사람들이 향하고 있다. 특히 경제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는 젊은이들이 많다. 

일반적인 이민은 현지에 본인의 직업이 있어야 하고, 투자 이민은  10억 이상의 자산이 필요해서 경제적 기반이 없는 2-30대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해외 거주의 방법으로 결혼 이민이 떠오르고 있다. 결혼 이민은 현지에서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한 상대와 만나 교제하고 결혼해서 합법적인 이민을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결혼 이민 또한 해외에 연고가 없거나 체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현지 사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다.

불법 브로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합법적인 업체라도 해도 중개비용 부담이 크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 상대의 신원 확인과 원만한 결혼 진행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반길 소식이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전 세계 한국인 간의 결혼이민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선우는 20년 이상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간의 결혼을 주선해왔고,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한국계 싱글 회원이 1만명 돌파하면서 결혼이민 서비스를 본격화하기에 이르렀다. 

결혼 이민 프로세스는 신뢰, 전문성, 충분한 고객 확보가 중요한데, 이런 기반이 갖춰졌다는 것이 선우 측 설명이다.

회사의 주요 도메인 주소인 sunoo.com을 기존 커플매니저 전담 서비스에서 이민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기능을 부가했다. 

또한 현지에서 오랫동안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여 신뢰 있는 만남을 진행하며, 해외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이민 1세대나 1.5세대의 자녀 또는 현지에서 실력으로 정착한 검증된 싱글 회원들이 많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선우 결혼이민 전담 커플매니저 이성미씨는 “외국은 한국에서처럼 수천만원 대의 결혼비용이 들지 않아 경제적으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고, 수수료도 합리적인 비용이라 큰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국제이동인구통계’를 보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하는 내국인 출국은 29만 7천명으로 집계됐는데, 그 중 20대(11만 5천 명)가 가장 많고, 30대(4만 9천 명), 40대 및 10대(3만 3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2-30대의 해외 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국제 교류가 활발한 시대에서 성장한 젊은이들은 이미 국경의 개념을 넘어선 글로벌 감각을 갖고 있다. 세계 곳곳에 한국인들이 진출해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결혼 분야에서 축척한 초일류 전문성을 한국계의 결혼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선우 이웅진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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