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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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은 미혼(未婚)은 비혼(非婚)으로, 유모차(乳母車)는 유아차(幼兒車)로 바꿔 부르자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도 지난해 8월 미혼 대신 비혼이라는 용어를 쓰자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지원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 하지만 국회 논의는 요원하다.

미혼은 결혼을 전제로 한 인식의 표현이고, 수유와 어머니를 뜻하는 유모차는 여성이 육아를 전담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자도 유모차를 끄는 세상이다. 이제는 유모차가 아니라 유아차라고 부르자.

【서울-웨딩TV】 유옥주 기자 yoj0424@wed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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