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노인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촬영 '인생한컷 담아Dream' 행사(사진 -광주 서구 제공)
치매 노인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촬영 '인생한컷 담아Dream' 행사(사진 -광주 서구 제공)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표정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

 

수십년을 함께 산 노부부가 다시 주례 앞에 서서

사랑의 서약을 했다.

 

광주시 서구는 치매 노인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촬영

인생한컷 담아Dream’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치매환자를 돌봐온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됐다.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사에

치매 노인 부부 20쌍이 참석했다.

 

촬영 전에는 '사랑의 서약서'를 낭독해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활짝 웃는 노부부의 마음은 신록보다 더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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