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구 감소세 주춤'…출생아수 78명 늘어
영광군 '인구 감소세 주춤'…출생아수 78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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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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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이후 23개월 만에 출생·사망자수 같아져
【영광=뉴시스】전남 영광군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집중 추진 중인 '인구 6만명 선 이상 회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출생아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1~4월)대비 78명까지 늘어난데 이어 지난달에는 출생아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49명씩 동수를 기록하면서 인구 자연감소율 제로를 달성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영광=뉴시스】전남 영광군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집중 추진 중인 '인구 6만명 선 이상 회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출생아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1~4월)대비 78명까지 늘어난데 이어 지난달에는 출생아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49명씩 동수를 기록하면서 인구 자연감소율 제로를 달성했다. (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집중 추진 중인 '인구 6만명 선 이상 회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영광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5월 이후 23개월 만에 출생아수와 사망자수가 같은 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출생아는 지난 1월 50명, 2월 54명, 3월 54명, 4월 49명이 태어났다.

마을마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월은 전남지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수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출생아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4월)대비 78명까지 늘어난데 이어 4월에는 출생아수와 사망자수가 각각 49명씩 동수를 기록하면서 인구 자연감소율 제로를 달성했다.

인구유출을 나타내는 지표인 인구 감소폭도 영광군의 경우 지난 1~4월까지 87명이 감소해 전남지역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영광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광군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올해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에만 1300억원 이상을 쏟아 붓고 있다.

지난해 말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이어 올해부터는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구 증가 유인 시책으로 지난달 1일부터 결혼장려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생아 양육비 지원금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최고 3500만원 등으로 대폭 상향했다.

아울러 출산가정에 3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광지역 31개 기관·사회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일자리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친 폭넓은 복지 정책 마련을 통해 영광을 활기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뉴시스】 【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