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인·1세대 가구 비율 지속 증가
[부산] 1인·1세대 가구 비율 지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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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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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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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1인·1세대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발간한 '2018년 부산여성가족통계연보'에 따르면 부산의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3.8%(15만4237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7년 28.7%(38만8899가구)를 기록했다.

1세대 가구 수도 2000년 11.6%(13만368가구)에서 2017년 18.6%(25만1258가구)로 증가했다.

반면 과거 이상적인 가구형태로 여겨졌던 2세대 가구 비율은 2000년 65.7%(73만5489가구)에서 2017년 46.8%(63만4011가구)로 크게 감소했고, 3세대 이상 가구도 2000년 8.3%(9만1698가구)에서 2017년 4.6%(6만2832가구)로 감소했다.

2017년 1인 가구 38만8899가구 중 60대 이상 1인 가구 수는 14만8747가구로, 전체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60대 이상 1인 가구 중 여성 1인 가구 비율은 70.2%(10만4444가구)로 나타났다.

또 다문화가정의 초·중·고교 학생수는 2010년 1295명, 2011년 1616명, 2012년 1997명, 2013년 2464명, 2014년 2769명, 2015년 3208명, 2016년 2973명, 2017년 4354명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9.0%로, 남성(69.8%) 보다 20.8%포인트 낮았고, 2017년 고용률도 여성(46.7%)이 남성 보다 20.0%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 휴직자 수는 2007년 1342명에서 2017년 7379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여성 육아휴직자는 2007년 1321명에서 2017년 6891명으로 증가했고, 남성 육아휴직자는 2007년 21명에서 2017년 488명으로 증가했다.

2017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자의 6.6%에 불과해 남성 근로자가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사회·직장 환경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성폭력 피해는 아는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성폭력 상담소 피해사례 1719건 중 모르는 사람에 의한 성폭력 피해 29.8%(512건)이다. 반면 동급생 및 선·후배(200건), 직장 관계자(164건), 친·인척(142건), 애인(98건), 동네사람(122건), 교사·강사(53건), 배우자(22건), 서비스 제공자(40건), 복지시설근무자(15건) 등 친분이 있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46.7%(802건)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성폭력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성폭력 상담소 상담건수 2075건 중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성추행 916건, 강간 554건, 사이버 성폭력 115건, 스토킹 38건, 음란전화 11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사이버 성폭력의 경우 2005년 26건에서 2017년 115건으로 급증했다.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확산으로 디지털 성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디지털 성폭력 심각성에 대한 문제의식과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과 홍보가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뉴시스】 【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