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가
생후 50일을 맞았다.
몸무게 197g에 불과했던 꼬물이가 2kg으로 10배나 폭풍성장 했다.
갓 눈을 떠 주변에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혼자서 뒤집기도 곧잘 한다.
생후 4개월쯤 되면 네발로 걷고, 6개월이면 대나무를 섭취하고,
아기 판다는 이렇게 무럭무럭 클 것이다.
에버랜드는 자사 SNS 계정에 아기 판다의 성장 영상과
사육사가 전하는 육아 다이어리를 매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6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살 엄마에게 처음으로 ‘엄마’의 기쁨을 안겨주고,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아기 판다는 축복 그 자체이다.
전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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