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안고 있는 사유리(유튜브 'KBS News' 캡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가 언제 결혼을 했어?”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이번 달 4일 출산했다.

 

현재 41세인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고,

아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는 않아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했다고 16KBS 1TV ‘뉴스 9’에서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지난 5월 게재된 한 영상에서

올해 안에 꼭 해보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묻는 구독자의 질문에

임신 그리고 출산, 할 수 있으면 결혼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 셋 중 두 가지를 해냈으니 성공이다. 행복한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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