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식생활교육, 남성생활요리반'(사진-진안군 제공)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식생활교육, 남성생활요리반'(사진-진안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자제, 재택근무가 늘면서 배달음식, 간편조리식, 밀키트 소비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집밥에 대한 관심도 커졌고, 집에서 요리하는 남성들도 많아졌다.

 

이 시대 남성들은 잘 하는 요리 하나 쯤은 있는 게 미덕이 되고 있다.

 

더구나 독박육아, 독박살림 등

여성의 가사부담이 저출산 시대의 큰 원인으로 꼽히면서

요리, 육아 등에 남성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인식의 확산에 남성 요리교실을 진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식생활교육, 남성생활요리반18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 15명이 참가해

식재료 선택 및 손질, 16종의 조리법을 배운다.

 

김치찌개, 미역국, 갈비찜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들이다.

 

아빠가 끓여주는 미역국이 가정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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