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뜬 신생아 모자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뜬 신생아 모자들(사진-롯데건설)

색색의 작은 털모자들이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가기 전 앙증맞은 모습을 자랑했다.

 

롯데건설은 신생아 모자 뜨기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이 직접 뜬 털모자 200여개를

국제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더운 아프리카에 털모자라니...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큰 아프리카에서는

영양실조로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

 

보통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한다.

 

털모자를 씌워주면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신생아 사망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각박하고 팍팍해진 세태에

누구를 돕는다는 건 언간생심..

 

이럴 때 작은 털모자 하나에

우리들 마음이 먼저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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