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출처-네이버 블로그 '꿈')

국토 최남단 제주 마라도에 있는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가

올해도 신입생이 없어

6년째 새학기에 학교 문을 닫을 전망이다.

 

제주 비양도의 한림초 비양분교와 추자도의 추자초 신양분교도

올해 신입생 충원이 1명도 없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는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1488개교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신입생이 0명인 초등학교는 전국에 115곳이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폐교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전국 폐교 수는 3834곳이다.

 

우리 동네 학교가 없어지는 날이 곧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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