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에 결혼식 올리는 예비부부들 격려한 개그우먼 김영희

개그우먼 김영희의 웨딩화보(출처-김영희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38)가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

김영희는 결혼식을 앞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동료·선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는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월에 1, 3월부터 매달 1~2쌍씩 예비 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희는 하객수, 예식 공간, 답계품수, 방역 등 결혼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저라도 도움이...”라고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10쌍 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께 종종 제가 사회봐 드리러 갈게요! 힘내요 우리!”라고 예비부부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에헤이~ 이여자 인심보쏘~결혼식한번 더하고 싶게 맨드는 스케일이네~”, “너무 하시는거 아니여요!! 왜 이렇게 좋은일 하시져!!”, “저도 23일날 결혼해용 ㅎㅎ 어려운 시기에 결혼하는 만큼 우리 더더 행복하게살아용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 16일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와 전국에 적용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결혼식, 장례식, 기념식 등은 50인 미만, 비수도권에서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계속 제한된다. 결혼식의 경우 분리된 공간에 49명씩 분산해 참여하는 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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