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소환한 어제의 오늘-2010년 6월 29일

2010년 서울시정 최초의 여성부시장이었던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출처-조은희 구청장 블로그)
2010년 서울시정 최초의 여성부시장이었던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출처-조은희 구청장 블로그)

서울시 사상 처음으로 여성부시장이 탄생했다.

서울시는 71일부터 시 홍보업무와 대외활동 총괄 업무를 수행할 정무부시장에 조은희 여성가족정책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경향신문 기자로 활동하다가 청와대 행사기획 및 문화관광 비서관, 양성평등실현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후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 여성, 가족보육, 청소년, 저출산대책 및 보건·건강증진 업무를 총괄하며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했다.

여성가족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조 부시장은 서울형 어린이집,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통해 여성 사회활동 지원과 저출산 문제 극복, 여행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여행프로젝트로 2010UN공공행정상을 수상,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은희 서울시 여성부시장은 공직 분야에서 여성 최초’, 그리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여성 부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2014년 대전시에서는 시정 최초의 여성 부시장인 백춘희 정무부시장이 임명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웨딩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