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2020·2021 매출액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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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해외 제조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직구가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해외 직구 구매액은 41094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조 원대 벽을 넘었다. 이로써 2019년의 36360억 원보다 13%, 2018(29717억 원)보다 38.3% 늘어났다. 올해는 직구 구매액이 더 증가해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1412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무려 44.2%나 늘었다.

이렇게 코로나19 확산 이후직구 시장이 몸집을 불리는 가운데 육아용품을 해외에서 직구하는 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 롯데온은 7월 해외 직구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으며 이 중 출산·유아동 용품 매출이 127.4%로 큰 폭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수입 분유 매출은 전년 6월보다 무려 24배 늘었고, 국산과 수입산을 포함한 분유 전체 매출 중 수입 분유 매출 비중은 지난해 62% 미만 수준에서 올해 620.7%까지 증가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롯데온은 오는 8일까지 독일산 프리미엄 분유인 압타밀(Aptamil)과 힙(Hipp) 등 수입 분유와 수유 용품, 기저귀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해외 직구 육아용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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