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초등 돌봄교실, 맞벌이 부모는 다가오는 방학이 걱정
부족한 초등 돌봄교실, 맞벌이 부모는 다가오는 방학이 걱정
  • 윤지수 기자
  • 승인 2019.06.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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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우리나라 가구의 44.6%, 그러니까 거의 절반이 맞벌이 가구다.

자녀가 어린 맞벌이 가정은 부부 중 누구도 육아를 전담할 수 없어서

아이 돌보는 문제로 매일 매일이 힘들다.

특히 초등학교는 하교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돌봄 공백이 생겨 걱정이 더 커진다.

통계청의 <2018 일·가정 양립 지표>에 의하면

초등학생 연령(7~12세)의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절반(51.3%)을 넘는다.

그만큼 많은 가정이 초등 자녀의 돌봄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지난 해 정부는 저학년 위주로 운영되는 방과 후 돌봄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시간도 오후 7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학교는 신청 학생 대비 교실이 부족해서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달 후면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된다.

방학 중에는 오전에만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아예 운영하지 않는 학교도 적지 않다.

맞벌이 부모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이 벌써부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