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출범 앞둔 ‘100인의 부산 아빠단’ 신청 안내

■ 육아보조자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어린 자녀를 둔 부산 아빠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부부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육아 ‘인싸(인사이더)’가 되려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데, 부산에서는 100인의 아빠들이 함께 나섰다. 이름하여 ‘100인의 부산 아빠단’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가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정책 중 하나다. 멘토링, 네트워킹, 캠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진행하면서 전국적으로 8기의 아빠단을 배출했다,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육아대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지난해에 1기가 출범했고, 올해 2기를 모집한다.

참가 아빠들은 3-6월까지 14주 동안 놀이·교육·관계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온라인 미션 수행을 비롯해서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법과 관련한 전문가 멘토링 아빠들이 스스로 육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아빠 네트워킹 '아빠랑 아이랑 세대공감'을 위한 '아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체험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
출처 : 부산광영시공식블로그

 

처음부터 육아를 잘하는 아빠는 없다. 엄마도 처음에는 초보였다. 경험과 정보가 쌓이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100인의 아빠단’ 참가자들은 같은 동네 아빠들끼리 이런 모임을 만들면 더 활성화될 수 있고, 여러 부부들이 결속해서 지역 공동육아도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이며 부산에 거주하며 6세에서 9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부산광역시홈페이지나 일생활균형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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