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지원, 임신부 지원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저출산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계청의 ‘2021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개개인의 삶을 살펴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세심한 관심이 큰 만족을 이끌어낸다. 2022126일이다.

 

울산광역시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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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확대월 최대 40만원

울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울산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월 최대 25만원의 임대료와 10만원의 관리비를 최장 10년 동안 지원하는 주거비 무상 지원사업이다.

첫 시행 당시의 지원 기준은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혼인 기간 10년 이내인 신혼부부였으나, 최근 결혼 시기가 점차 늦어지는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기준을 만 45세 이하로 확대하고, 기존 지원 외에 월 5만원의 임차 보증금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가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사업 신청 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일 년 내내 수시로 신규 대상자를 모집함으로써 신청 편의성을 높인다. 지원 신청은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지난해 850가구의 신혼부부가 146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며, 지원 대상자가 늘어날 경우에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대상자 전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광주아이키움
광주아이키움

광주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인기↑…20일만에 187

광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 지원서비스가 임신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는데, 26일 현재 187명이 신청해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5) 또는 정리수납(1)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시는 2022년에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www.광주아이키움.kr)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할 때와 같은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영수증 등 서류를 증빙하면 신청한 다음 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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