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블루베리 개화가 시작됐는데 벌의 활동이 뜸해 걱정이다. 가뜩이나 벌이 부족한 판에 거미가 벌을 포식하니 얄밉기까지 하다. 벌의 실종은 인간들이 저지른 환경 파괴에 대한 자연 재앙이라는 생각이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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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남북정상회담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열렸다. 처음으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 발표됐다.

2010427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가 준공됐다.

출처-위키피디아
출처-위키피디아

427일 탄생화는 수련, 꽃말은 청순한 마음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遠水不求近火 遠親불여근린

(원수불구근화 원친不如近隣)

먼 곳의 물은 가까운 불을 끄지 못하고 먼 곳의 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사옹베리 농원의 풀깎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계속 물주기를 한 덕분에 풀도 덩달아 잘 자랐다. 귀촌 첫 해부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풀깎기를 더 많이 하는 편이다. 이제 근동에서 무농약 농가로 통한다.

블루베리 개화가 시작됐는데 벌의 활동이 뜸해 걱정이다. 가뜩이나 벌이 부족한 판에 거미가 벌을 포식하니 얄밉기까지 하다. 벌의 실종은 인간들이 저지른 환경 파괴에 대한 자연 재앙이라는 생각이다.

3개월 만에 병원에 다녀왔다.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지 반년이 지났다. 별 다른 이상이 없다며 3개월치 약 처방만을 받았다. 발병 1년이 되는 오는 10월 검사를 해서 약처방을 바꾸겠다고 한다.

오늘은 예향교회 신문 예향누리 5월호 마무리를 위해 충무로 나들이를 하는 날이다. 병원 일정과 겹쳐 하루가 미뤄졌다. 한 달이 빠르게 지나간다. 청계천은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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