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우리 텃밭의 오이는 몇 해 전부터 조선오이 뿐이다. 물만 먹고도 잘 자라는 조선오이는 돌아서면 커진다는 말처럼 요즘 쑥쑥 잘 자란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출처-네이버 블로그

6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다.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 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614일은 대한민국이 1950년 유네스코에 가입했고, 2002년 박지성의 결승골로 포르투갈을 1-0으로 꺾고 예선D1위로 월드컵 출전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날이다.

출처-위키피디아
출처-위키피디아

614일 탄생화는 뚜껑별꽃, 꽃말은 추억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一言半句 重値千金 一語傷人 痛如刀割

(일언반구 중치천금 일어상인 통여도할)

한마디 말이라도 무겁기가 천금과 같고 한 마디 말이 사람을 상하게 함은 아프기가 칼로 베는 것과 같다.

사옹베리 농원 블루베리 시즌7 오픈을 앞두고 농장에 걸 현수막을 새로 만들었다. 멀리서 봐도 무농약 블루베리 농장임을 알아 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이르면 주말께 첫 수확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닐하우스에 심은 조선오이를 처음 땄다. 육질이 좋으니 식감도 뛰어나다. 우리 텃밭의 오이는 몇 해 전부터 조선오이 뿐이다. 물만 먹고도 잘 자라는 조선오이는 돌아서면 커진다는 말처럼 요즘 쑥쑥 잘 자란다.

밤꽃 향이 코를 크게 자극하고 있다. 특히 새벽에 전해 오는 은은한 향은 밤꽃 향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다. 올해는 밤꽃이 예년보다 많이 피었다. 풍성한 가을이 기대된다.

오늘은 주경야독 하는 화요일이다. 양주 희망도서관의 해질녘 문화강좌 김헌교수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세 번째 시간인 영웅과 문명의 탄생이다. 수업이 겹친 양주골문학회 수필수업은 내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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