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사옹(士翁)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9월도 반환점이다. 사방이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느새 목요일, 세월만큼이나 가을도 빨리 간다. 저 멀리 겨울이 기다린다.

출처-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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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판매된 날이 1963915일이다. 가격은 10원이었다. 의정부 중학교 2학년 때로 조리방법 보면서 끓여 먹던 기억이 새롭다.

915일이 국제적으로 길일(吉日)인가보다. 세계 민주주의 날, 세계 림프종인식의 날, 프리머니 데이가 915일이다.

출처-다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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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일 탄생화는 달리아, 꽃말은 화려함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事而住茅屋 不有病而服良藥

(영무사이주모옥 불유병이복양약)

아무 사고 없이 뗏 집에서 살지언정 사고가 있으면서 좋은 집에서 살지 말라.

산속에서 손을 모아 귀에 대면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가 가깝게 그리고 크게 들린다. 맨발로 산길을 걸으면 발을 통해 전해오는 느낌이 좋다. 누워서 나뭇가지 사이로 보는 하늘은 고요한 마음의 바다다. 동두천 정신건강센터의 생명지킴이 간담회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어르신 건강지킴이 김영신 강사님의 열정은 놀랍고도 대단하다. 그가 이끄는 불현동 맷돌체조의 동두천 노인대학 공연 동영상 촬영과 차량 운행을 도왔다. 오는 26일 노인의 날 식전행사 공연 리허설을 겸했다. 평균 73세의 회원 어르신들 또한 대단하다

양주시 블루베리 연구회 임원회의로 수요일을 마무리 했다. 지난 7일 개장한 나리공원 천일홍축제 참여와 내년도 사업 계획을 의논하는 자리다. 시즌이 지난 데다 흉작으로 부스 설치를 포기해 아쉬움이 남는 한 해다.

9월도 반환점이다. 사방이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어느새 목요일, 세월만큼이나 가을도 빨리 간다. 저 멀리 겨울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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