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발족
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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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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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청소년 구분하는 것 반교육적·비인권적"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8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8.08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8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8.08 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가 8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생리용품 보편지급이 실시될 때까지 서명운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국가와 지자체가 생리용품 지원 청소년을 따로 구분하고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은 반교육적이고 비인권적이다"며 "부모의 소득 차이와 학교 안팎을 떠나 광주의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보편지급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운동본부는 "여주시는 전국 최초로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서울시도 관련 조례 개정안이 최근 발의되었다"며 "광주시가 타 광역시도에 앞서 생리용품 보편지급 사업을 시작해 민주도시다운 행정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2020년 만 11세부터 18세에 해당하는 광주 여성청소년 수는 6만398명 정도로 예상된다"며 "광주시와 교육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의회 장연주 의원은 "광주시가 민주인권도시 위상에 걸맞게 여성청소년의 교육권과 건강권, 인권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방안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