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접수

임대주택 내부사진-대전시 제공
임대주택 내부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12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168억 원을 투입한 총 154호 규모이,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 우선 모집하고 96호는 향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급지역은 서구 괴정동 31, 유성구 봉명동 8, 궁동 2, 동구 가양동 17호이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과 인접한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로 호수별 면적을 17에서 33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23)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에서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입주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인근 임대료 시세의 40~50%로 보증금 100 ~ 200만 원, 월 임대료는 215900~ 346400원 수준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결과발표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주는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4월 이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청년매입임대주택을 2030년까지 총 1,400, 매년 150호씩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150호를 매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웨딩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