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제공
TYM 제공

출산장려금 1억원 사례가 또 나왔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이달부터 임직원 자녀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

TYM21‘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열어 19명의 임직원 19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지급액은 첫째 출산 시 1천만원, 둘째 출산 시 3천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원 등이다. 다둥이를 출산하면 중복 지급이 인정돼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천만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최근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셋째 출산을 비교할 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비교적 큰 규모인 1000만원 안팎을 지원하는 다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에도 높은 수준의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TYM 측은 앞으로도 저출산 및 농업 인구 감소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의 파격 출산지원금은 부영그룹이 그 시작이다. 그룹은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들에게 자녀 1인당 최대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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