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사진-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지난 21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아기 돌잔치가 열렸다. 주인공은 이 마을에서 3년 만에 태어난 김율 양이었다.

워낙 귀한 아기라 마을 전체가 들썩였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돌잔치에 참석해 축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마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도 기쁜 일이라 직접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인정받는 국가가 됐고,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하며 자라는 나라가 되도록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그런 노력은 한두 가지로 되지 않는다정부는 대통령 산하 저출산고령화위원회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김 양의 아버지 김관제 씨는 태어나서 이렇게 환영받는 것이 큰일이라는 것을 안다그 마음을 잘 담아 건강히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저출생 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의 조직이 확대된다.

저고위는 1-5과에서 1-3-11과로 조직을 확대하고 사무조직을 사무국에서 사무처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원개편안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조만간 저고위에 파견할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웨딩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