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 자녀 양육위해 '서초이음누리센터' 개관
이혼가정 자녀 양육위해 '서초이음누리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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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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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심리상담센터(내곡느티나무쉼터 2층) 내 위치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이음누리센터 상담실 모습. 2019.09.02.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이음누리센터 상담실 모습. 2019.09.02.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16일 이혼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서로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 공간인 '서초이음누리센터’를 개관해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가정법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혼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안정적인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가정법원은 면접교섭 상담인력 파견, 면접교섭 대상자 주선 및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담당한다. 구는 면접교섭센터 공간 마련, 시설관리, 상담 관리 인력 충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서초이음누리센터는 내곡느티나무쉼터(염곡말길 9) 2층에 소재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부설 서초심리상담센터 내에 마련됐다.

서초심리상담센터의 음악치료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을 아이와 비양육자의 교섭공간으로 활용한다. 전문 상담인력이 면접교섭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시설을 보완해 법원의 면접교섭센터처럼 이혼부부의 동선을 최대한 고려했다. 양육자와 비양육자의 출입통로 및 대기공간을 분리해 불미스러운 갈등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구는 서초이음누리센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서울가정법원과 협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4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이후 내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이음누리센터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법원이 주선한 이혼 확정 면접교섭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6사례의 면접교섭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