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남구 칠석동 덕산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주 덕산사 목조여래좌상’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유형문화유산)로 지정했다.‘광주 덕산사 목조여래좌상’(光州 德山寺 木造如來坐像)은 18세기 중반에 활동한 조각승 상정(尙淨)이 1754년 직후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돼 불교문화사적 가치가 크다. 이는 상정이 제작한 불상들과 형태가 흡사하고 복장(불상의 배 속)에서 발견된 다라니를 통해 추정한 것이다.상정은 진열 스님과 태원 스님의 맥을 계승한 조각승으로 18세기 불국사의 역사적 배경과 유물 등을 기록한 ‘불국사고금역대기
2022년 전국 자살 통계 현황(2023년 12월31기준, 통계청)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광주시 자살률은 2021년 26.4명에서 2022년 25명으로 1.4명(5.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이며, 전국 평균(25.2명)보다도 적다. 전국 시도 중에서는 4번째로 낮다.광주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했다.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경찰청·국립나주병원·거점정신의료기관 4개소의 협약에 따른
요즘은 느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천천히 느끼고 즐기는 여행을 원한다면 경남 하동이 어떨까?금오산 일출, 다도해의 반짝이는 빛, 그리고 묵묵히 흐르는 섬진강...하동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다.하동은 드라마 의 촬영지로 유명한데, 주인공 최서희가 살았던 최참판댁 세트장은 하동에 가면 꼭 들르는 유명한 곳이다.하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화개장터다. 장터가 있는 화개면은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세 개의 도가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한 때 우리나라 5대 시장 중 하나였던 화개장은 2016년 상설시장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문화예술로 일상의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2024 상반기 그레이트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상반기에 뮤지컬과 발레, 클래식, 전통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경남도민의 발걸음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최대 40% 할인과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획공연 패키지 상품 역시 계획하고 있어, 공연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계획이다.- 마음속 여유와 봄날 같은 평화를 꿈꾼다! 2024 신춘음악회 ‘봄이 온다’2월 16일 개최되는 올해 첫 기획공연 2024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2월 6일부터 12월 김영원 작가 특별전과 함께 도민의 집과 도지사 관사 야외에서 다양한 캐릭터 유등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유등이라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진주시와 협업하여 진주유등축제를 재연한다.도민의 집 정문에는 포졸 유등이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근엄한 표정으로 서 있고, 야외 정원에는 눈사람 유등들이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대나무 숲에는 옛 시대부터 행운을 상징하는 ‘학’ 유등이 배치되어 도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지방선거가 끝났다. 2년간 선거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세상이 조용해지려나.1592년(선조 25) 6월 2일 이순신(李舜臣) 함대를 주축으로 한 연합함대가 경상남도 당포(현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앞바다 해전에서 왜선 21척을 격침시키고 왜군 2,600여 명을 사살한 전승의 날이다. 6월2일 탄생화는 빨강 매발톱꽃, 꽃말은 솔직이다.☆ 오늘의 명심보감 ☆文仲子曰 婚娶而論財 夷虜之道也(문중자왈 혼취이론재 이로지도야)문중자가 말하기를 혼인에 재물을 논하는 것은 오랑캐의 도리라고 했다.지방선거가 끝났다. 양주시장은 강수현, 동두천 시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 한산리 벌판에서 청둥오리 떼를 만났다. 아마도 수천마리는 되는 듯 싶다. 조류독감만 아니면 가까이 가보고 싶었지만 멀리서 바라보았다.귀천의 천상병 시인이 1930년 1월 29일 태어났다. 일본 효고 현 고베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의 원적지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마산이다. 종교는 천주교며 소풍 온 속세를 떠나 하늘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시 으로 유명하다. 1967년 불행히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다. 1993년 4월 28일 지병인 간경화로 타계했다.1
성폭력 혐의로 입건되는 공무원이 지난 4년 간 연평균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기관별로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 수가 가장 많았다.26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간 공무원 성폭력 범죄자 수는 2017년 400명, 2018년 395명, 2019년 412명, 2020년 392명으로 연평균 400명이었다.이들 공무원을 소속기관별로 보면 경찰청 소속이 가장 많았는데, 2017년 50명, 2018년 70명, 2019년 66명, 지난해 76명이 성폭력 범죄로 검거됐다. 경찰청의 전
17개 시⦁도 중 울산 1위, 경남 2위 올라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 중에서 경상남도 지역의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0년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는데, 전체 휴직자 2220명 중 남성이 840명이 남성으로 37.8%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최하위인 대구(16.4%)보다 21.4%나 높고,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가장 많은 서울(23.5%)보다도 14.3% 높다.울산에 이어 경남이 32.4%로 전국에
온라인 상의 위험상황 대응방법 안내 여성가족부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당했을 때 취해야 하는 대응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부와 17개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19개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등이 협업해 전국에서 총 1000회를 진행될 예정이다.여가부는 도서벽지, 접경지역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첫 교육은
'2019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번째다.통계청이 지난 8월 29일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가구는 전체 가구의 1.7%인 33만 가구이고, 가구원은 총인구의 2.0%인 101만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다문화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28.7%)였고, 서울(20.4%), 대구(6.5%), 경남(6.2%) 순으로 나타났다.구성별로는 내국인(출생)+외국인(결혼이민자)가구가 35.9%였고, 결혼이민자의 국적은
저출산이 가져온 빛과 그림자○ 국내 분만진료 도맡던 제일병원의 55년 아성을 무너뜨린 저출산1963년 문을 연 국내 첫 산부인과, 한때 국내 신생아의 2%가 태어난 병원.바로 국내 최초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 분만진료를 도맡다시피 했던 제일병원이 최근 몇 년간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제일병원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은 다름 아닌 저출산이다. 지난 55년간 25만명의 아이가 태어났던 제일병원의 출산건수는 2012년 6808건에서 2017년 4202건으로 5년 사이 38.3%나 줄었다.아이를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⑦경상남도○ 경남도는 10개 군 전체와 밀양시 등 소멸위험지역이 11곳에 달해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부연구위원, 이하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 0.5 이하인 지역 89곳을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했는데, 그 중 경상남도에는 군 지역 10곳 전부와 시 지역 중 밀양시 1곳 등 11곳이 포함됐다.합천군(0.171), 남해군(0.179), 산청군(0.205), 의령군(0.209), 하동군(0.229), 함양군(0.229), 고성군(0.274), 창녕군(0.286), 거창군(0.335),
기존 행정 주도에서 벗어나 정책 수요자인 청년층 참여경남도는 지난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남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신상훈 도의원, 장종하 도의원, 도내 청년위원과 도청 내 청년업무 담당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서 청년 실업, 주거생활 불안정 등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청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다수 반영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경상남도 청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