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사방 피해자 법률지원에 나선 한국여성변호사회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열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조주빈이 체포되면서 디지털 성범죄자를 엄정하게 처벌하라는 목소리가 높다.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 수만 16명의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성 변호사들이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지원에 나섰다.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에 따르면 법률지원 의사를 밝힌 여성 변호사는 111명이다. 여변은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
이 한마디
민소희 기자
2020.03.27 12:28
-
-
-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실태조사에서 중・고등생 78.7% 답변“남학생만 힘든 일을 시킨다”와 “여학생만 대상으로 화장 검사가 이뤄진다”는 말의 공통점은?바로 중・고등학생이 느끼는 성차별이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에 실린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의 복장지도, 생활규율이 ‘성차별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지난해 7월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초·중·고 190개교 학생 4217명에게 성차별적 학교문화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초등학
이 한마디
민소희 기자
2020.02.02 11:03
-
-
-
-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1만8079명으로 2017년보다 2.0%(361명) 감소했다. 2012년(2만2908명) 정점을 찍은 뒤 6년 연속 내리막길이다.다문화 혼인 건수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줄면서 생긴 결과다.다문화 출생아 수는 줄었지만,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5.5%로 2017년 5.2%보다 0.3%p 늘었고, 2015년 4.5%보다는 1%p 늘었다. 다문화 가정에서 평균 출산 연령도 30.4세로 조사
포토&동영상
민소희 기자
2019.11.11 08:39
-
-
전남 소멸 비상론 제기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은 인구 관련 지표들이 전국 최하권을 기록하는 등 특단대책이 없으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전남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의 인구정책 재검토를 주장했다.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에 따르면 전남은 2018년 6월 기준 소멸위험지수가 0.47로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고, 광역 수준에서는 유일하게
이 한마디
민소희 기자
2019.10.14 14:11
-
-
우리나라 여성의 낮은 고용률과 경력단절현상에 대해 언급한 국회입법조사처 전윤정 입법조사관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경력단절여성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30~40대 여성고용률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여성 경력단절 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고서는 OECD 통계에서 2018년의 30~40대 여성고용률을 국가별로 추출해 비교했는데, 우리나라 여성의 고용 그래프는 35~39세에서 60.7%까지 하락했다가 40~44세에서 64.1%, 45~49세에서 70.2%로 상승하는 ‘M자’ 형
이 한마디
민소희 기자
2019.09.15 00:59
-
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경력단절여성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30~40대 여성고용률은 65.1%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OECD 통계에서 2018년의 30~40대 여성고용률을 국가별로 추출해 비교했다. 스웨덴이 평균 90.4%의 여성고용률로 가장 높았으며, 핀란드(85.1%), 프랑스(84.3%), 노르웨이(84.1%), 덴마크(84.0%), 캐나다(83.4%), 독일(83.1%) 등도 80%를 훌쩍 넘었다. 한국은 특히 35~39세 구간 여성고용률이 60.7%까지 하락했다. 이후
포토&동영상
민소희 기자
2019.09.14 19:41
-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는 시간제보육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맞춤형보육자녀돌봄 품앗이로 육아부담 낮추는 공동육아나눔터오는 25일부터는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전까지 어린이집 설치는 권고사항에 불과했지만 지난 5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결과다. 다만, 입주자 과반이 찬성하지 않을 경우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육아 전쟁’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 키우느라 한시도 쉴 틈이 없고, 신경쓸 일 많은 부모에게집은 쉼터가 아니라 치열한 전쟁터
정책
민소희 기자
2019.09.07 16:3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