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공주시 동학사 벚꽃 터널길은 봄이면 벚
오는 18일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하는 그룹 AOA 출신 유나가 13일 SNS에 블랙 드레스를 입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또 지난 해 7월 배우 임현태와 결혼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올블랙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선보였다.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는 2022년 결혼식 때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기도 했다. 이렇듯 국내 연예인들이 결혼식 피로연이나 웨딩화보에서 종종 입던 블랙 드레스가 일본인 신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야후재팬 등 일본 매체들은 한국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웨딩 트렌드를 소개했다.일본의 결혼식 정보 업체
전국 유일의 대구섬유박물관에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새해 소망 쓰기, 전통놀이 체험, 우리 옷 한복과 다양한 복식 체험,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작품들과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구성된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대구섬유박물관은 설날을 맞아 2월 9일부터 12일까지(설날 당일 휴관) 설날 문화행사 ‘새로운 꿈, 섬유박물관과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시 ‘새로운 꿈을 꾸어용(龍)’과 더불어 어린이들과 함께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 공연, 전통놀이, 새해소망
가까운 곳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경기도 안산이 제격이다. 안산의 대부도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대부도는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다. 시화 나래 휴게소에서 시작해 시화방조제를 건너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드라이브 코스는 갯벌이 펼쳐지는 서해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안산 별빛마을 포토랜드는 1년 내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불빛정원이다. 형형색색의 조명과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거울미로, 범퍼카 등 즐길 거리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9일 오후 7시 30분 신년음악회 ‘새해진연:조선의 빛’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이번 신년음악회는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제190회 정기공연이자 올해 첫 번째 공연이다. 과학·예술의 도시답게 전통음악에 현대적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더하여 과거와 미래의 경계를 넘나드는 황홀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공연은 새해의 문을 활짝 여는 창작무용 ‘한밭의 여명’을 시작으로, 빛을 회복하고 싶은 염원을 담은 노래 ‘지경다짐, 경복궁타령, 태평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과 마음의 심금을 울릴 현악합주 ‘도드
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1층에서 12월 27일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125년 전, 대구 감염병 역사 속으로 – 천연두, 말라리아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역사 속에서 재조명해 보는 감염병, 특히 180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창궐했던 천연두와 말라리아를 중심으로 당시 대구 상황과 극복 과정을 소개한다.기획전시와 더불어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미니 북카페를 조성해 감염병 관련 독서 활동 및 간단한 체험활동 등으로 감염병 예방법을 알
겨울밤 광주 도심 곳곳이 빛으로 물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를 연말까지 개최한다. ‘크리스마스ⓝ광주빛축제’는 광주시의 축제 브랜딩 정책에 따라 겨울철의 각종 축제를 연계 통합해 열린다. 사직동에서 양림동, 아시아음식문화지구(옛 시청 주변)를 거쳐 5·18민주광장, 동명동까지 화려한 빛 조형물이 조성된다. 특히 크리스마스합창제, 버스킹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크리스마스
전라남도는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제는 17일까지 이어진다.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와 여수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예향 전남 연극제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6개 극단의 연극 경연이 진행된다.또한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수상한 초청공연 ‘돌아온다’, (사)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와 목포지부의 전남 연극인 페스티벌, 찾아가는 연극공연 아트 딜리버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
- 경남도, 가을 추천 여행지 18곳 및 추석 연휴 프로그램 소개- 경남도는 추석 명절 및 가을을 맞아 가을바람 함께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자.①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창원) =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흩어지는 단풍잎.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② 숲의 가치를 담은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숲의 가치가 아름답게 빛나는 보석(진주)과 같다는 의
메뚜기가 점점 보기 힘들다. 방아깨비도 마찬가지다. 방아깨비를 보면 어릴 적 구워 먹던 추억이 떠올라 동심을 소환할 수 있어 반갑다. 9월 14일은 연인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날인 포토데이.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기념으로 인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함께하면 추억도 두 배, 즐거움도 두 배라고 한다.오늘은 1980년대 프로야구의 최고 투수로 1984년 한국 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거둬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던 가을야구의 전설 최동원이 타계한지 11주기가 되는 날이다.9월 14일 탄생화는 마르멜로, 꽃말은 유혹이다. ☆
내일은 1인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농사)를 시작한다. 내게는 제3의 인생 첫날이기도 하다.1959년 1월 2일 소련 최초 달탐사선 루나1호가 발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1월 2일 현재 사용 중인 5번째 5천원 신권이 통용된 날이다. 1월 2일 탄생화는 노란 수선화, 꽃말은 ‘사랑에 대하여’다. ☆ 오늘의 명심보감 ☆善哉善哉 難忍難忍 非人不忍 不忍非人(선재선재 난인난인 비인불인 불인비인)참으로 좋고도 좋은 말씀이구나. 참는 것은 어렵고도 어렵구나. 사람이 아니면 참지 못할 것이오 참지 못하면 사람이 아니로다.새해 첫날을
오래 전 회사 일로 지방에 당일 출장을 간 적이 있었다. 서울에서 출발할 때 눈이 올 듯 하더니 목적지에 도착하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예정했던 거래처와 미팅시간이 미뤄져 추위에 언 몸을 녹이기 위해 아담하고 예쁜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잔 주문하고, 내리던 눈을 바라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 요즘이다. 그날따라 유난히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내렸다. 또 커피향이 진하고 커피ㅍ맛도 좋았었다.추운 날 외근을 다니다 보면 업무 때문에 방문한 낮선 사람을 반갑고 띠뜻히게 맞아주는 그 마음에 추위에 언 몸이 녹고, 힘이 날 때가 있다
텃밭에 심은 김장 채소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로 더욱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농촌의 가을은 서서히 익어가고 있다.9월 14일은 연인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날인 포토데이.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기념으로 인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함께 하면 추억도 두 배, 즐거움도 두 배라고 한다.오늘은 또 1980년대 프로야구의 최고 투수로 1984년 한국 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거둬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던 가을 야구의 전설 최동원이 타계한지 10주기가 되는 날이다.9월14일 탄생화는 마르멜로, 꽃말은 유혹이다. ☆ 오늘의 명
지난 달 23일 서울 노원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이 9일 포토라인에 섰다. 경찰은 이 사건을 ‘스토킹 살인사건’으로 규정했다. 피의자 김태현은 피해자 중 큰 딸 A씨를 지난 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연락을 주고받다가 3차례 만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 지인들과 함께 만난 세 번째 만남에서 두 사람은 말다툼을 했고, 이후 A씨는 김태현에게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한 후 수신을 차단했다. 그럼에도 김태현은 공중전화나 지인을 통해 A씨와 연락을 시도했고, A씨 집을 찾아가기도 했다. 하지
“할아버지가 눈물을 글썽이셨어요. 저도 눈물이 났어요”홀로 어르신들께 김치를 전달한 어린이들이 전한 말이다. 그냥 김치가 아니다.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담근 ‘사랑의 김치’다. 경북 안동시 송현초 학생들은 어린이 농부학교에서 체험활동을 한 후 “뜻깊은 나눔으로 수업을 마치고 싶다”고 뜻을 모아 김장을 담궜다. 처음 담궈보는 김장이라 서툰 솜씨였지만,외로운 어르신들을 생각해 포기마다 정성을 듬뿍 담았다. 고사리 손으로 내민 사랑의 온기가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쓸쓸한 세상을 따뜻하게 덥힌다.
62세에서 75세까지... 평균 연령 70.2세순창 할머니 4인방의 래퍼 도전기 ‘할미넴’이국제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 결선에 올랐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할머니들의 인생을 담은 랩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1남 1녀 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순창군에 시집 셋방살이 3000원짜리부터 시작한 내 자린남편과 헌 옷 팔이힘들어도 버텨자식들 보는 행복감에눈물 닦고 정신 차리자 내 새끼 밥 거를까」 닉네임‘꽃샘’ 김영자(75) 할머니의 자작 랩이다. ‘어릴 적 산골짜기 전기가 없는 초가집’(박향자, 62), ‘남은 다섯 식구
‘인생은 60부터’는 이미 옛말. 인생은 70, 아니 75세부터다.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가 몸소 보여줬다. 75세에 화가로 데뷔해 단숨에 영국을 사로잡아76세에 영국 일간지 ‘가디언’ 신진작가로 선정됐고,현재 세계 3대 갤러리인 데이비드 즈워너 (David Zwirner)의 전속작가로 활동 중이다. 86세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의 전시회가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다. 단발머리,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소녀 같은 모습,그보다 더 사랑스럽고 순수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로즈 와일리는꿈을 갖는다는 게 얼마나 멋
입동 지난 지 한참이고,소설(小雪)도 지나고, 이제 대설(大雪)이 코 앞이다. 바람이라도 불면 가뜩이나 앙상한 나무들이 더욱 스산함을 자아낸다.다음 봄을 기약하며 꽁꽁 몸을 도사린 겨울의 자연...하지만 겨울에 비로소 만나는 꽃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포인세티아, 시클라멘, 칼랑코에..무채색의 계절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겨울꽃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국립세종수목원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 특별전시회 ‘겨울, 상상의 정원’을 개최한다. 다양한 겨울꽃과 솔방울과 잣나무 열매 등을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거대한 크리스
지난 달 28일, 인천시 영유아 90가정이 온라인으로 모였다. 인천시가 개최한 온라인 가족육아 골든벨 ‘우리가족 척척육아’ 행사 참가 가정들이다. 퀴즈를 풀고, 삼행시를 지으며 가족들이 뭉쳤고,올바른 양육환경과 태도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온 마을이 많은 것을 나누는 공동체 사회에서 나온 말이지만,지금처럼 아이 키우기 힘들어 출산을 하지 않는 시대에도 통하는 말이다.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화법안을 발의한 양정숙 국회의원에 따르면우리나라 아빠들이 자녀와 보내는 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웃을 일이 없어졌다. 무사히 보낸 하루 하루를 위안 삼고당연하고 평범했던 일상을 그리워하며 지낸 지 근 1년이다. 그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에 희비가 교차한사람들이 한두명이겠는가. 예비부부들은 결혼식을 치루느냐, 마느냐,하객을 몇 명으로 하느냐, 식사대접은 어떻게 하느냐..많은 고민을 하며 겨우 겨우 결혼식을 치뤘다. 출산은 또 어떤가.많은 보건소들이 코로나 선별진료 업무만 하면서임산부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코로나 감염 위험 때문에 병원 가는 것도 조마조마했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