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단계에 들어선 다문화사회, 다문화가족과 지역의 공존 모색전국에서 다문화가정 정책이 가장 잘 된 지역은 전북 순창군이었다. 순창군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8회 다문화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지방자치단체)을 수상했다.‘다문화 정책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기관, 공무원 등을 뽑아 주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 세계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순창군은 이 상이 제정된 2014년 이후 이번 대상을
'2019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번째다.통계청이 지난 8월 29일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가구는 전체 가구의 1.7%인 33만 가구이고, 가구원은 총인구의 2.0%인 101만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다문화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28.7%)였고, 서울(20.4%), 대구(6.5%), 경남(6.2%) 순으로 나타났다.구성별로는 내국인(출생)+외국인(결혼이민자)가구가 35.9%였고, 결혼이민자의 국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