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최초 인구일자리정책실 신설 등 인구정책 5개년 계획 추진전남 영광군이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에 올랐다. 통계청이 24일 잠정 발표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출생현황’에 따르면 영광군의 2020년 합계출산율은 2.46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2명을 넘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이 수치는 전국 합계출산율(0.84)보다 1.62명이 더 높고, 전국 2위인 장흥군(1.77명)보다 0.69명 더 높다. 영광군은 201
283명 태어난 영광군, 높은 출산율 덕분에 인구자연감소 줄여영광군이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 증가 부분에서 전남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영광군의 상반기 출생아 수는 2위 무안군(224명)보다 59명 더 많고, 2018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했던 해남군(209명)보다도 74명 많은 283명을 기록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출생아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전남 지역 인구 순유출은 6개월 연속 지속되었고, 출생아 수와 결혼 인구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광군 인구는 6월말
전국 평균 2배, 서울 관악구의 3배합계출산율 전국 1~3위, 그곳에선 무슨 일이?통계청이 지난 8월 발표한 ‘2018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89명을 기록한 전남 해남군으로 확인됐다. 전남 순창군과 영광군이 1.8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전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9’에 따르면 전남도의 소멸위험지수는 0.44로 지난해(0.47)보다 더 떨어졌다.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