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사이에 학령인구(6~21세)가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중 아동인구 비중은 사상 첫 15% 미만을 기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바탕으로 학령인구와 아동인구를 분석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2010년 1011만8920명에서 지난해 789만8876명으로 222만명(21.9%) 줄었다. 이로써 2010년 1015만6455명으로 총인구의 20.1%를 차지했던 만 18세 미만 아동 인구도 10년 만에 771만946명으로 244만5509명(24.1%)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뭉쳤다. 두 지역은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해 지방소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18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김형동·김승남 국회의원, 전남도와 공동으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국회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는 법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법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입법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소멸위기 대응방안, 지역발전 정책, 특별법(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전국의 소멸위험지역을 가다① 전남● 시리즈를 시작하며지난해 8월,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는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서 최근 5년(2013~2018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 소멸위험지수는 0.91이었고,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 10곳 중 4곳은 인구감소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한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같은 광역대도시까지 소멸위험 증가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상호 연구위원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13~’18년 전국 22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계산했다.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인데, 이번 보고서는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이라고 정의했다.즉, 가임여성인구 수가 고령자
30년 후 전라남도가 사라진다!한국고용정보원, ‘지방소멸 2018’ 보고서한국고용정보원은 2018년 8월,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활용해 2013-2018년 전국 288개 시군구 및 3463개 읍면동의 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소멸위험지수란 20-39세 가임여성 인구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지표인데, 이 수치가 0.5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즉, 가임기 여성인구가 고령인구의 절반도 안된다면 새로 태어나는 인구는 줄어들고 고령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