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독박육아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12일 자신의 SNS에 울기 직전의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꼭 자기를 안고 걸어다니란다. 잠깐이라도 소파에 앉으면 쌩난리”라는 글을 올렸다.지난 5월 태어난 아들이 엄마 품을 떠나지 않으려는 듯하다. 나비는 육아하느라 힘든 심경을 담은 #화장실도못가네 #오늘도내다리는코끼리다리 #눈물나네 #눕고싶다 #자고싶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배우 김산호는 결혼 5년 만에 태어난 딸을 아내와 공동 육아 중인 18개월 차 아빠다. 그는 지난 달 출연했던 JTBC '해방타운'에서 육아우울증을
일곱 가지 무지개색 깃털이 매력적인 새, 바로 팔색조다.그래서 재주가 많은 사람을 일컬어 ‘팔색조’라고 한다. 팔색조에 한가지 매력이 더 붙어야겠다.암컷과 수컷이 함께 새끼를 키우는 공동육아를 한다는 것. 지난 6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서 팔색조가 새끼를 키우는 모습이 포착됐다.영상에는 팔색조 한쌍이 함께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배설물을 치우는 장면이 찍혔다. 국립공원 일대에서 팔색조가 서식하는 모습은 지속적으로 확인됐으나 그 생육 과정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색조와 함께 긴꼬리딱새의 공동육아 모습도 화인할 수 있었다. 새끼
제32회 도쿄올림픽이 23일 개막한다. 1년을 기다려온 올림픽, 200여국에서 모인 1만여명의 선수들이 33개 종목에서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16일간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겠지만,벌써부터 화제가 되는 선수들도 있다. 영국 양궁대표 나오미 포카드는 2월에 태어난 5개월 된 아기가 먹을 모유 80병을 얼려놓고 자신의 5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 포카드는 지난 19일 공항 가는 길에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이 아이가 정말 그리울 것 같다. 15일 동안 먹을 모유 14리터가 있어서 아이는 날 많이 그리워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글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식 사회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김영희는 결혼식을 앞둔 지난 1월, 코로나 시기에 힘들게 결혼하는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고 했다.그 약속대로 김영희는 2월부터 예비 부부의 신청을 받아 결혼식 사회를 봐주고 있다.김영희는 17일 개인 SNS에 “7월 재능기부 마무리 했습니다. 8월분들 회신 드렸습니다~결혼식 인원제한이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습니다...인원 제한 사라질 때까지 재능기부는 계속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김영희의 말대로 결혼식 인원제한이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
방송인 홍진경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진행하는 긴급지원금 모금 캠페인 ‘우리 엄마’에 참여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행사다. 바보의나눔은 2014년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던 세 모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생을 마감한 사건을 계기로 ‘여성 가장 긴급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실직이나 질병, 퇴거 등 긴급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여성 가장이 긴급 지원금을 신청하면 한 가족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여성 가장의 생활이 더 어려워지면서 신청 인원이 증가했다. 올해 1∼6월 총 193명이 신청해 이 중
배우 소유진의 집에는 슈퍼맨이 있다. 소유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우리집 슈퍼맨의 오늘’영상을 올렸다.딸과 놀아주고, 요리하는 남편 백종원의 모습이다. 비행기 놀이 20번 하고, 애들 데리고 마트 갔다가 허탕치고 드라이브만 하고 오고, 내일까지 먹을 수 있는 볶음산 만들어주고...슈퍼맨 백종원의 하루는 이랬다. 슈퍼맨은 이제 영화 속 세상을 구하던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엄마, 아빠들이다.
25일 득남한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배윤정은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나도 나지만, 여보도 고생했어. 엄청 울더니 코 자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간이침대에서 잠든 남편 사진을 올렸다. 배윤정은 지난 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한 후 SNS와 방송을 통해 진솔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과 더 가까워졌다. 덩달아 11살 연하의 남편도 입덧, 체중증가, 허리와 손목 통증, 예민한 감정 등임신 과정의 신체 변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배윤정을 보살피며프로수발러, 스윗남 등의 애칭이 붙기도 했다. 배윤정은 “부부에서 부모가 되고
전남 영암군보건소는 임신 중에 오는 신체 변화와 임신부의 일상을 체험하는 '아빠도 임신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약 6.5kg(7~8개월 가량의 태아와 양수 무게)의 임신 체험복을 입고7일간 집안일하기, 계단오르기 등 생활미션 6가지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태아가 자랄수록 엄마의 몸은 힘들어진다.임신 8개월이 되면 엄마는 숨이 점점 가빠지고, 허리통증도 심해진다. 만삭이 되면 평소보다 체중이 11~16㎏ 정도 늘어난다.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 관절은 3~5kg의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임신부 체험은 6.5kg의 체험
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집에 온 첫날부터 멘붕에 빠졌던 사연을 밝혔다.14일 방송된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서 예비맘 배윤정은 실전 육아를 배우기 위해 최희의 집을 찾았다.“집에 오면 어떻게 키우냐?”고 묻는 배윤정에게 최희는 산후조리원을 나온 순간부터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차에서부터 울기 시작한 아기, 1차 멘붕!모유 수유 하려고 하는데, 하필 입은 곳이 롱니트 원피스, 2차 멘붕!옷을 훌러덩 벗고 아기 젖을 물리는 자신의 모습이 낯설어, 3차 멘붕!그때 엄마는 깨달았다. ‘이것이 나의 삶이구나’‘내가 이 아이의 1번 책
모델 겸 배우 박선임은 미혼모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에는 미혼모 지원센터 ‘링커’를 통해 안산지역의 저소득 미혼모들에게붓기케어·수분보습 크림을 선물했다. 본인은 “작은 도움‘이라고 했지만,미용제품 선물을 받는 미혼모들은 마음이 촉촉해질 듯하다. 링커는 20대 청년들이 설립한 미혼모, 한부모 지원 단체다.얼마 전 아이유가 5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링커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8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부모 가구는 153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7%를 차지하고 있으며,월 평균소득
방송인 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휠체어를 미는 5살적 아들 모습을 공개했다. 김송은 20일 자신의 SNS에 “선아~ 넌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선물이 맞구나...엄마가 요새 자주 깜빡 잊어버리니 너의 소중함을 함부로 여기고 있었구나ㅠㅠ 미안해서 어쩌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어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는 김송⦁강원래 부부의 아들 강선 군이 아빠의 휠체어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자기 몸보다 훨씬 큰 휠체어를 밀며 아빠를 돕는 것도 대견한데, “휠체어가 날개로 되면 새처럼 날라갈 거야”라는 말까지 해서
전태풍은 선수 시절 드리블 실력이 출중했던 KBL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다.그랬던 그가 은퇴 후 ‘풍주부’로 거듭나 뛰어난 육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bro)’에서 소개된 전태풍의 하루는 말 그대로 기승전육아였다.도시락 싸기, 딸 머리 묶어주기, 막내 목욕 후 기저귀 갈기는 식은 죽 먹기...등하교 시간에 맞춰 아이 데려다주고 데려오는 ‘애데렐라(애기+신데렐라)’에 이어‘설거지옥(설거지+지옥)’과 ‘빨래지옥’등 네버엔딩 집안일도 거뜬히 해낸다.10년간 묵묵히 자신을 내조해준 아내를 위해 3남매를 돌보는 전태
안무가 배윤정이 7월 출산을 앞두고 본격적인 엄마 준비에 돌입했다.배윤정은 5월 26일 첫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시즌2에서 출산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특히 육아 선배 방송인 최희를 만나 일대일 육아수업을 받는다.아이를 안는 법부터 직접 분유를 먹여보고, 우는 아이를 달래보는 등 미리 육아를 체험한다. 이 과정에서 배윤정은 “나 애 안 낳을래”라며 예상보다 고된 육아에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진다.“애 볼래 밭 맬래 하면 밭 맨다고 했다"는 옛말처럼 임신 10달도 내내 고생이지만 엄마는 벌써부터 아이 기를 걱정이
지역의 부모님들은 올해 어버이날에도 자녀 상봉을 못할 모양이다. 코로나19, 거기에 황사로 인한 최악의 미세먼지까지...가뜩이나 답답하고 복잡한 어른들 마음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 “아들, 딸 며느리야~이번 어버이날은 집에 오지 말고, 용돈만 보내라잉∼” 보성군은 최근 전남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자녀들의 고향집 방문 자제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붙였다. 부모님들에게 자녀들 만나는 것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최고의 선물을 포기하게 만든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오늘 어버이날에 더욱 간
어린이날이다.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6명으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올해 어린이날도 방콕, 집콕으로 보내게 될 듯하다. 결국 2년째 맘껏 뛰어노는 어린이날을 선물하지 못했다. ‘5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푸른 5월에 맞이한 어린이날...한껏 자란 푸른 나무들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진짜 우리들 세상, 어린이들 세상을...
“엄마~엄마는 왜 엄마야?”“선이 엄마니까...근데~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부족하고 모자라그런데 선이랑 엄마랑 함께 도우며 간다면 엄마도 힘내서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 가수이자 방송인 김송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다. 김송은 가수 강원래와의 사이에 2014년 태어난 아들 선이 있다.8번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귀한 아들이다. 엄마에게 아이와의 하루하루는 늘 처음이다.아이가 처음 엄마와 눈을 맞추고 웃었던 것도 처음이고,첫 걸음마를 한 것도 처음이고,놀다가 넘어져 다쳤던 것도 처음이다.아이의 5살, 7살, 10살
정진석 추기경이 어젯밤 향년 90세로 선종했다.가시는 길, 감사와 축복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했던 고인의 뜻에 따라선종 후 각막 기증이 이뤄졌다. 고인은 자신의 수입도 기증했다.3월 통장 잔액 전부를 이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급식소와 장학회에 기증했다. 다 주고 떠나신 이 시대 어른, 어머니 같이 따뜻했던 분,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고자 했던 그 분... 이제 여기 우리가 남았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감사의 마음으로 늘 행복하게 살라는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채운다.
패션 화보 같지만, 유치원 다니는 딸을 하원시키는 엄마의 뒷모습이다. 배우 박솔미는 22일 자신의 SNS에 “쉬고 싶은 날도 있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올렸다. 딸의 빨간 가방을 대신 어깨에 맨 엄마는 어딘지 지친 듯하다.가방에 비해 좁은 등이 쓸쓸해 보인다. 엄마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은 참 푸르고, 신록은 싱그럽기만 하다. 엄마에게도 휴식을!
오늘은 음력 3월3일,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이다.이날은 나비도 나와서 우리 선조들은 자신이 본 나비 색깔로 그해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 때늦은 꽃샘추위로 제비 반기려는 마음이 쑥 들어갔다. 경기 북부와 영서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4월 중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04년 한파특보제 개정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겨울옷을 다시 꺼내입을 판이다. 엊그제 내린 비에 이어 추위까지 닥치자활짝 핀 꽃들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세 살배기의 효심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씨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차게 보낸 이번주 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남편, 아들과 함께 주말 캠핑을 떠난 모습이다.특히 아들 담호 군이 엄마에게 옥수수를 먹여주는 모습에 눈길이 머무른다. 자식 먹는 거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부모 마음이 아이에게서도 느껴진다고 하면 지나칠까? 그런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라면 그럴 수 있겠다.부모가 세상의 전부이고, 부모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이 작은 존재로 인해 부모는 완전한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