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태자,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이 정도면 준비된 신랑감이다. 그런데 이 남자, 마흔이 넘었는데도 아직 싱글이다. 왜지? 가수 성시경에게 쏟아지는 궁금증이다. 성시경이 방송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과 요리실력을 뽐냈다.이날 멤버들은 충남 금산의 깻잎 농가 홍보에 나섰다. 성시경은 이런 농벤져스들을 위해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를 요리했다. 이 요리는 백종원도 처음 먹어본다는 이색 메뉴였다.파스타를 삶는 성시경을 보던 양세형은 “형은 결혼할 준비가
우리 사회에 ‘자발적 비혼모’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 방송인 사유리가 이번에는 4개월차 슈퍼맨으로 방송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사유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처음 등장했다.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던 사유리가 방송 최초로 육아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사유리가 ‘슈돌’에 출연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 3월 25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사유리의 ‘슈돌’ 출연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 출연해 난임으로 인한 고민과 시술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그리고 임신을 위한 노력 의지 등을 밝혔다.2011년 결혼해 올해 10주년이 된 김⦁심 부부는 임신을 위해 10년 째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심진화는 문제를 풀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출제된 문제는 “18개월의 시험관 시술로 탄생한 아기가 특별한 하트 속에서 자는 사진이 같은 상황의 부부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줬다. 하트의 정체는 무엇인가?”였다.심진화는 “임신 테스트기”라고
지난 해 10월부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어놓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 1, 2에 이어 시즌3 방영을 앞두고 있다. 출연 배우들을 물론이지만, 덩달아 바쁜 사람이 있다. 배우 기태영이다.기태영은 ‘펜트하우스’에서 사건의 중심축인 오윤희 역을 맡은 배우 유진의 남편이다. ‘펜트하우스’는 유진이 둘째를 출산한 뒤 5년 만에 출연한 작품이다. 걸그룹 SES 출신인 유진은 이제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남편 기태영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기태영은 지난 2019년 9월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세
임신으로 피해줬다며 자신을 고소한 구단에 맞선 배구선수 라라 루글리지난 14일 이탈리아 여자배구 2부리그 컵대회 결승전과 남자배구 2부 리그 경기에서 경기 직전 각 팀의 선수 1명이 배구공을 유니폼 상의 안에 넣는 임신 퍼포먼스를 펼치는 일이 있었다.선수들의 이런 행동은 최근 이탈리아 배구계는 물론 체육계 전체에서 일고 있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기본권 보장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상징적인 제스처였다.사건의 발단은 이탈리아 2부 리그 소속 여자 배구 선수 라라 루글리(Lara Lugli)와 구단 간에 벌어진 소송이었다. 2018-19
차별적인 위기에 처한 여성들의 상황을 언급한 유엔여성기구의 음람보-응쿠카 총재유엔여성기구(UN Women)의 품질레 음람보-응쿠카(Phumzile Mlambo-Ngcuka) 총재는 1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 65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연례회의(CSW65)에서 “코로나19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특히 가혹했고, 이는 우리가 경험한 가장 차별적인 위기”라고 강조했다.남녀평등과 여성의 권리에 관한 유엔의 최대 모임인 이 회의의 올해 주제는 ‘여성과 소녀들의 권한 강화와 남녀 평등 달성을 위한 공공 생활에 있어서의 여성들의 완전하
올해 ‘미스 독일’ 된 두 딸의 엄마인 33세 칼렌바흐지난 달 27일 열린 2021 미스 독일 선발대회에서 두 딸의 엄마이자 사업가인 33세 안야 칼렌바흐가 우승을 차지했다.독일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2019년부터 기존 미인대회의 틀에서 벗어나 외모나 몸매가 아닌 개성과 소신에 초점을 맞춰 우승자로 결정하고 있다.그래서 나이 제한을 39살까지로 늘리고, 자녀나 남편이 있으면 안된다는 제한도 없앴다. 또 수영복 심사도 폐지했다.‘진정한 여성에게 힘을 실어준다’를 모토로 내세웠던 이번 대회에는 비만 공포증과 싸우는 운동가, 성폭력 생
화재로 아들과 대피 후 QR코드 없어 카페 입장 거부당한 사유리방송인 사유리가 아파트 화재로 긴급 대피한 후 추위에 떠는 아들을 데리고 카페에 갔다가 들어가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사유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아파트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났다면서 “아이 돌봐주는 이모님은 자신의 옷 속에 젠(아들)을 감추고 전 양손에 강아지들 안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라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이미 복도에 냄새와 연기가 올라와 계단으로 대피해야 했던 사유리는 아무리 내려가도 출구가 안보이는 공포감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사유리는 “무엇보다
인공수정 임신 성공에 눈물 흘린 개그우먼 황신영“저..드디어..임신했나 봐유. 임테기(임신 테스트기) 두 줄 나왔어요”개그우먼 황신영이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황신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임신 테스트기 사진과 눈물 흘리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항상 왜 나는 임신이 안될까? 나는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데 왜 빨리 아기가 안 생길까? 주변 지인들이 임신했다는 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더 급해지더라구요. 그렇게 3년을 기다리니 반 포기 상태가 되었었는데...”라면서 황신영은 임신이 안돼 힘
TV 예능에서 두 자녀 육아일상 공개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지난 14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쓰리박)’에선 슈퍼 스포츠 스타인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찬호와 박세리는 활발한 방송출연을 통해 근황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반면, 박지성은 은퇴 후 방송활동이 거의 없어 소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쓰리박’에서 방송 최초로 박지성 가족의 하루가 공개됐다. 박지성은 지난 2014년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해 6세, 4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
힘든 시기에 결혼식 올리는 예비부부들 격려한 개그우먼 김영희지난 23일 결혼한 개그우먼 김영희(38)가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김영희는 결혼식을 앞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동료·선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영희는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월에 1쌍, 3월부터 매달 1~2쌍씩 예비 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다.김영희는 하객수, 예식 공간, 답계품수, 방역 등 결혼 준비
9년째 다문화학교 운영 중인 가수 인순이가수 인순이는 ‘가요계 디바’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인기 가수지만, 혼혈2세로 겪은 아픔이 듣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한다.10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0회에서는 인순이의 정체성 혼란으로 심한 사춘기를 겪었던 어린 시절, 자식을 입양보내지 않고 끝까지 키워낸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 지금은 자신과 같은 혼혈인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헌신하는 등 굴곡 많은 인생사를 털어놓았다. 9년째 ‘다문화 중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인순이는 “어린 시절 사
둘째 출산으로 출산휴가 신청한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민주당)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둘째가 태어나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황 의원은 이날 10일 간의 출산 휴가를 신청했다. 이달 초 남성 도의원으로는 최초로 출산 휴가를 신청한 신정현(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경기도의회는 지난 5월 13일 공포⦁시행된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남성의원은 배우자 출산에 따른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했는데, 이에 따라 남성 의원이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청가서를 제출하는 경우 의장은 10일
3년전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현재의 삶을 털어놓은 배우 송선미배우 송선미가 3년 전 사별한 남편을 추억하며, 가슴 속 묻어둔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더 먹고 가(家)’ 8회에 24년차 배우 송선미가 출연해 월동준비를 하던 산꼭대기 집 식구들과 따뜻한 한때를 보냈다.송선미는 결혼 12년차이던 3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 2017년 그녀의 남편은 수백억 원의 유산상속 분쟁에 휘말리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살해당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살인교사범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생후 40일 아들 사진 공개한 사유리방송인 사유리가 17일 자신의 SNS에 “First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사유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아들을 안고 눈을 맞추고 있다. 엄마로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 아들과 함께 첫 크리스마스를 맞는 기쁨이 전해진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트리도 이쁘고 family도 이쁘고 모든게 다~~~ 이쁘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엄마네요. 한층 더 성숙해 보입니다^^”, “쵝오로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모자의 첫 크리스마스를 응원했다.사유리는
TV 예능에서 두 자녀에 대한 미안함을 털어놓은 개그우먼 조혜련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70년생 개띠 4인방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이 13일 방송에서 동갑내기 조혜련, 황석정, 조은숙, 이연수를 초대해 동창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8명의 개띠 동창들은 결혼, 자녀, 꿈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조혜련은 21살 된 딸과 19살 아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조혜련은“딸이 중3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던 아이인데, 명문고에 들어가자마자 두 달 만에 학교를 그만뒀다. 그러고는 1년 동안 집에 누워만 있었다
TV 예능에서 요리실력 뽐내며 결혼 의지 내비친 배우 곽시양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엘리스’에서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 배우 곽시양이 이번에는 수준급 요리실력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에 캠핑친구로 배우 곽시양이 초대됐다.곽시양은 낯가림 없이 여성 멤버들과 금방 어울렸는데, 알고 보니 위로 누나가 4명 있는 5남매 중 막내였다. 그는 “첫째 누나가 공부를 많이 해서 학업 스트레스가 있었다. 그걸 둘째 누나한테 풀고 점점 내려와서 나한테 내리갈굼이 됐다”고 말했다.화려한 칼질 실력을 발휘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결혼식을 다시 연기한 前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5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결혼식을 다시 연기했다. 두 번째 연기다. 앞서 양준혁은 12월 5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12월 26일로 연기한 바 있다.양준혁은 9일 인스타그램에 “오는 12월26일 예정돼 있었던 결혼식이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부득이 연기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게 참 힘든 거군요. 반백년 만에 늦장가라는 걸 가려는데 하늘도 시샘을 합니다. 코로나19! 야구 방망이로 저 담장
자신의 SNS에서 공무원·비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 차별을 지적한 유승민 전 의원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남녀고용평등법을 개정해 공무원, 교사가 아닌 노동자들도 3년의 육아휴직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의 이런 발언은 16일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공무원·비공무원의 육아휴직 기간이 다른 현행법이 헌법상 평등권(11조), 양육권(36조)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을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이어서 유 전 의원은“공무원, 교사나 일반 노동자들이나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아이 키우는
방송에서 결혼생활 61년의 추억을 되짚은 배우 김영옥현역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84)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80년 내공이 묻어나는 솔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대화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영옥은 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 출연했다. 61년이라는 오랜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비결을 묻는 MC들에게 김영옥은 “잘 유지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겨운 세월이 지나긴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최화정이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하겠다고 하셨다면서요?”라고 묻자 김영옥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