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발의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신년 제안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 인구문제 해법을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다.김 의장은 12일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적 대응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공교육 현장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교육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는 아나운서 최희, 배우 이인혜 등이 출연해 ‘어머니, 애 낳으면 봐주실 거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최희와 이인혜는 지난 해 각각 37세, 42세에 늦둥이를 출산했다.최희는 친정 어머니와 함께 육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2020년 첫째를 낳고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방송에 복귀한 후 대상포진과 안면마비를 겪었다. 결국 친정 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주기 시작했고, 둘째 출산 후에는 아예 친정 근처로 이사를 가서 도움을 받고 있다.최희는 지난 해 10월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마지막 뱃살, 어디 누가 이기나 보자계획대로라면 지금쯤 멋진‘인생사진’을 찍어야 한다.윗도리를 벗고 탄탄한 몸을 뽐내는‘보디프로필’ 한 컷이다.그런데 고개를 숙이면 배꼽 아래볼록한 부위가 아직 덜 들어갔다.수십년 쌓인 체내지방, 이게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하루 3회에 걸쳐 고강도 운동을 해도뱃살 만큼은 세월아 네월아다.밀리미터가 아니라 거의마이크로미터 단위로 줄어드는 것 같다.이래도 버틸테냐는 오기와 독기로하드트레이닝을 해도 한 움큼 지방이 잡힌다.막바지 저항이 참으로 대단하다.뱃살과의 전쟁, 어느덧 3년을 넘겼다.요즘 선거
모바일 퍼스트!닥치고 모바일이다커플닷넷과 투어닷컴의 서버에서 작동하는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정했다.DB와 연계된 이 백단,즉 백엔드 업그레이드와 더불어겉모습에도 집중한다.바로 디자인이다.소비자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를 고르게 마련이다.최근 우리회사 서비스는 기로에 서있다.양갈래 길 중 어디를 택하느냐에 따라비상할 수도, 추락할 수도 있다.지금은 모바일 시대다.절대다수 고객이 모바일로우리와 접촉하고 있다.문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는여전히 PC를 중심으로 계획하고실행한다는 점이다.웹 먼저-앱 나중, 이 고정관념이 너무도 확고하다.
충북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를 추진한다.도의회는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 의원이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알 밝혔다.이 조례안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조례안은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지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계획에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됐다.또 남성 육아휴직자와 육아휴직 장려기업에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남성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2024 스프링 페스티벌을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봄의 제전, 봄의 대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선 3개 작품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첫 번째로 만날 작품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바흐 아벤트’이다. 2020년 명작곡가의 곡들을 소개하는‘아벤트 시리즈’로 시작된 작품으로 올해는 음악의 아버지, 온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작곡가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바흐와 바흐의 아들들’이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안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진 촬영 진행 시 주의를 당부했다.전국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결과 ‘사진촬영’ 관련 접수 건은 2021년 2,049건(대구 78건)에서 2023년 2,302건(대구 105건)으로 12.3%(대구 34.6% ↑) 증가했다. 2023년 ‘사진촬영’ 관련 월별 소비자상담 현황을 보면 특히 5월에 많이 접수됐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진
이상형이 없는 사람은 없다. 외모, 성격, 스타일 등에서 ‘이런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상형은 배우자 만남에서 치명적인 독소가 될 수 있다.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잘못된 선입견을 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 속의 이상형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영화나 TV의 주인공, 책에서 읽은 아름다운 스토리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 경우가 많다. 또 하나는 결혼정보회사의 잘못된 마케팅이나 상담방식이 그 원인을 제공했을 수도 있다. 회사로서는 있어 보여
늦둥이 아빠들이 예능으로 뭉쳤다.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의 ‘쉰둥이’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쉰둥이’ 대표 아빠로 불리는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은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 하는 ‘단짠단짠’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MC인 김용건과 김구라는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는 정신적 지주로 나서 안방에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가족애를 안겨줄 전망이다.
법원의 지급 판결에도 9년간 양육비 수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유정현 부장검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3)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자녀가 8살이던 2015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9년 간 양육비 56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직업과 수입이 있고 해당 기간 차를 새로 구매하는 등 경제적 능력이 있었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2022년 1월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미국의 한 남성이 양육비를 안주려고 자신의 사망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가디언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사는 제스 키프(39)는 전 부인에게 체불된 양육비 10만불(한화로 약 1억4천만원)을 주지 않으려고 자신의 사망을 위조했다.그는 지난 해 초 하와이 주의 사망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사망증명서를 작성, 자신의 사망을 증명하는 의료진으로 자기 자신을 설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키프는 한 의사의 이름, 직책 면허번호를 사용해 의사 서명란에 디지털 서명했고, 그 결과 원고인 의사는 여러 주 정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사망자로 등
남미 콜롬비아에서 가사를 균등하고 분담하고 있다고 답한 남성들이 지난 2년 새 증가했다. 또 성역할과 남성성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CNN에 따르면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수도 보고타에서 운영되고 있는 ‘남성돌봄학교(Hombres al Cuidado)’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최초의 여성 시장 클라우디아 로페즈(Claudia López)가 의욕적으로 진행해온 돌봄 경제 혁신 사업의 일환이다.보고타를 비롯해 콜롬비아는 뿌리 깊은 남성우월주의로 인해 성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콜롬비아의 남성우월주의 문화
프러포즈 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무진은 2일 새 디지털 싱글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발매하고 일주일 간 다양한 챌린지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오후 7시에는 사회실험을 다루는 구독자 150만 명 이상의 제이키아웃(JAYKEEOUT) 유튜브 채널에 이무진이 깜짝 등장했다. 이무진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에게 즉석에서 축가를 약속하고, 실제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열창해 약속을 이행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이밖에도 이무진은 ‘청혼하
저출생이 심각하다. 이제는 초저출생이란다. 이는 넓게는 사회문제지만, 좁게는 개인이 결혼을 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의 시대적 소명이 바로 여기에 있다.86년생 남성이 87년생 여성을 만났다. 그는 원래 나이 차가 나는 만남을 원했다. 그러나 나이를 포기한 결과, 많은 것을 얻었다. 남성은 취업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30대 후반에 직장생활이 5~6년차다 보니 저축한 돈이 많지 않았고, 결혼자금도 당연히 부족했다. 남성이 나이차가 많은 여성을 만나려면 경제력이 받쳐줘야 한다. 하지만 그의 현실은 정반대였다. 그에게 나이 차이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6일부터 시민을 위한‘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연다.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이번 4월 공연은 16일, 18일, 23일,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매봉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날인 16일은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공연이 펼쳐진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그리고
조우종(47)·정다은(40) 부부가 이사한 집에서도 각방살이를 이어갔다.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부부의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모델하우스급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이사 후에도 조우종은 방을 따로 쓰고 있었다. 안방에서 직직하면 조우종의 방이었던 이전 집과는 달리 새 집에서는 안방에서 두 번을 꺾어야 조우종의 방이 나왔다.조우종은 “더 멀어졌다. 2~3m 더 멀어져서 더 안심할 수 있다”며 “방이 3평에서 5평으로 넓어졌다. 또 바로 옆에 딸의 방이 있다”며 만족해했다.한편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비혼식 이후 소개팅이 뚝 끊긴 근황을 고백한다.김대호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배우 송진우,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은퇴 후 전원주택 이주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임장 투어를 떠난다.세 사람은 여주시에 이어 이천시 소재 유럽풍 주택을 소개한다. 이 집의 넓은 주방과 디이닝 공간을 본 송진우는 “이 정도면 대호 코디님의 친척들이 다 모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대호는 “이 정도면 되겠다”고 답한 뒤 장난치는 양세형에게 “혼삿길 막지 말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대
대한체육회는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임신기·출산기·육아기·갱년기 등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교실의 2024년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생활체육 참가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전국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종목별 전문 지도자를 파견해 대상별로 적합한 강도의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다.전국 200개소에서 운영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국립생태원 협약기념 특별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은 대구 구수산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 용학도서관을 거쳐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독서문화 증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자료실2(본관 3층)에서 국립생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태도서 90여 권으로 생태서가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전시문화를 확산하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5월 25일 5·18교육관에서 ‘5·18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생각하는 5·18과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5월 정신에 대해 고찰하고, 다음 세대가 5·18을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https://forms.gle/rP9XEfoUBN14Gyd5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