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고백한 가수 신효범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불청)에 출연 중인 가수 신효범(56)이 옛 사랑을 추억하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지난 3일 방송분에서 신효범은 “딱 한번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 있었다”면서 가수로서 한창 뜰 때였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만났던 사람에 대해 얘기했다. 가정보다는 가수로서의 삶이 더 중요했던 신효범의 마음을 이해했던 상대는 신효범의 앞날에 짐이 될 것 같다면서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그 후로는 남자를 만나도 확신이 안서니까 결혼을
5월에 아빠 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육아 소감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귀국 후 첫 공식일정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해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명예대사로 위촉됐던 류현진은 최영애 위원장과 면남 후 취재진을 만났다.류현진은 지난 5월 아빠가 됐다. 아내 배지현씨는 출산 후 8월에 먼저 한국으로 돌아온 뒤 현지에 머물며 두 달 넘게 가족과 생이별을 했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 달 귀국한 류현진은 11월 중순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다.류현진은 “육아도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고 있다. 가정
주전 줄부상의 어려운 상황을 결혼에 비유한 축구팀 리버풀의 클롭 감독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세계적인 명장이다. 지난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당시 중위권에 머물던 리버풀을 다시 강팀으로 만들었고, 이후 리버풀은 창단 30년 만인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그런 클롭 감독이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반 다이크에 이어 조엘 마팁, 그리고 28일 오전 미드필더 파비뉴까지 부상을 당하자 충격을 받은 눈치다. 클롭 감독은 파비뉴
출산크레딧 확대 필요성 공감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첫째 자녀 출산크레딧으로 몇 개월 정도를 생각하느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국민연금 출산크레딧은 2008년 1월 1일 이후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국민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녀수에 따라 연금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현재 둘째아는 12개월, 셋째아는 18개월, 넷째아는 48개월, 다섯째 이상은 50개월의 연금 가입기간을 추가해주고 있다. 법률상 혼인
임산부의 날 맞아 SNS로 임산부를 격려한 정세균 국무총리오늘은 제 15회 임산부의 날이다. 지난 2005년 12월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따라 풍요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제정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제도화하겠다”며 정부 차원의 출산 및 육아 정책 확대를 강조했다.정 총리는 “정부가 아무리 출산을 장려해도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여건과 환경 때문”이라면서 “초기 임산부가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사건을 언급하며 울먹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4일, 10살, 8살 초등생 형제가 집에서 라면을 끓이다가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은 지 일주일째다. 형제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화상 뿐 아니라 화재 연기를 많이 흡입해 자가 호흡이 힘든 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형제의 비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공백, 그리고 돌봄복지에서 소외된 한부모 가정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이들 형제를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관계당국
임신 후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방송인 최희방송인 최희는 지난 4월 결혼해 현재 임신 30주에 들어섰다.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인 최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감동이에요. 어떻게 저도 다 이 마음에 보답하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팬이 보낸 젖병 선물과 손편지를 공개했다.이런 흐뭇한 사연에 이어 최희는 임신 후에 생긴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실 결혼과 임신을 하면서 정말 행복한 것들도 많지만, 가끔은
코로나19로 예식 2번 연기 후 결혼한 개그맨 박성광개그맨 박성광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아내 이솔이와의 결혼사진을 올렸다. 아내와 팔짱을 낀 박성광이 환호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원래 지난 5월에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식을 2번 연기해 지난 8월 15일에 결혼했다.박성광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 잘 마쳤다”면서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또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는 신랑 신부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복한다”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여주인공 이나은의 독백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가 요즘 젊은 세대의 사랑방식과 고민을 잘 담아내고 있어 2030의 공감을 얻고 았다.극 중 여자 주인공 이나은(김소은 분)은 소설가를 꿈꾸며 프리랜서 교열가로 일하고 있다. 현실이 팍팍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만, 그럴수록 꿈에 대한 열망도 크다. 첫 회에서 이나은은 자신이 쓴 소설을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비웃음만 받았다. 2회에서 드디어 자신의 소설을 평가받을 기회를 얻은 이나은은 기대
사내 워킹맘들과 간담회 가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자사 수원 사업장을 찾아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학교, 유치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킹맘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산업은 물론 직장과 가정 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
결혼 5주년 맞아 아내, 입양딸과 함께 하는 행복을 얘기한 배우 진태현배우 진태현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5주년을 자축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2015년 7월31일 결혼했다.진태현은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하니 23살 딸이 생겼고 5살, 4살 강아지 아들딸이 생기고 절대 외롭지 않은 세상이라는 여행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내 가족들 지키며 아내와 함께 멋진 여정 열심히 달려갈게요”라고 적었다.진태현이 언급한 ‘23살 딸’은 부부가 지난 해 10월
방송에서 떨어져 사는 딸에 대한 사랑과 각오를 털어놓은 배우 유퉁배우 유퉁씨가 24일 방송된 ‘보이스트롯’(MBN)에서 트로트에 처음 도전했다. 8번의 결혼과 8번의 이혼을 겪은 유퉁씨는 “이별은 다 가슴 아프다. 그러나 몽골로 돌아간 가족과의 이별이 가장 가슴 아팠다”면서 몽골에 있는 딸 미미에게 아빠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다.심사위원 진성이 재혼 가능성을 묻자 유퉁씨는 “자기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헤어지는 것도 아픈데 그 아버지가 또 다른 여자랑 재혼하면 얼마나 아프겠나. 이제는 남은 인생을
공공시설 및 학교, 청소년 복지시설 등에 여성 보건위생 용품을 비치 제안한 전주시의회 정섬길 의원전주시의회 정섬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신동)은 16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이 선별적 복지 물품이 아닌 생활필수품이자 의료용품인 공공재로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복지 대상으로 삼아 무상지원하는 것을 제도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2016년 깔창생리대 논란 이후 정부는 2017년부터 만 11~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을 시작했다
뇌경색 딸 15년 돌보다 살해한 70대 엄마에게 집행유예 선고한 재판부지난해 9월 인천에서 A씨(70세)가 딸 B씨(48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목 졸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A씨는 2004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B씨의 대소변을 받는 등 15년간 돌봤다. A씨는 오랜 간병으로 인해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범행 전 가족들에게 “딸을 죽이고 나도 죽어야겠다”며 고통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1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데 이어 지난 10일 2심 재판부 역시 원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검사의 항소를 기각
TV 부부토크쇼 ‘애로부부’ 출연하는 개그맨 이용진개그맨 이용진이 SKY(스카이) 채널과 채널A의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 출연해 남성 쪽 대변자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7년간 사귀어 온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새내기 남편 이용진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 “이혼하지 않고 평생 함께 하는 결혼생활을 꿈꾼다”고 말했다.‘이혼하지 않고, 평생 함께 하는 결혼생활’이 참 힘든 시대가 됐다.해마다 이혼이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혼은 11만 8백 건으로 전년보다 2.0%(2천 1백 건
세 아이 아빠 되는 LG 트윈스 투수 타일러 윌슨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30일 구단을 통해 알렸다.윌슨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커피 40잔을 돌렸다고 구단측은 전했다.올해 31세인 윌슨은 LG트윈스에 입단한 첫해인 지난 2018년 팀 이름처럼 쌍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윌슨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정말 기쁘다.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쌍둥이들도 이제 형 또는 오빠가 되는 것이다. 정말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전면 전환을 촉구한 참여연대경기 파주시 아파트값이 6월 22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27% 올라 2017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포 집값 상승도 심상치 않다. 6.17 부동산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비규제지역이 요동치면서 우려했던‘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여기를 막으면 저기 집값이 오르고, 저기를 막으면 또 다른 곳의 집값이 오르고, 이러면서 현 정부 들어 22번의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고, 정부는 파주, 김포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더 센’ 대책을 예고했다.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중장년 싱글 미팅 프로그램 ‘사랑의 재개발’ MC 신동엽외로운 중장년 싱글들에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주는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이 방송된다.3:3 미팅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재개발’의 MC 신동엽은 “실제로 아버지께서 혼자가 되신 지 25년이 됐는데, 자식들이 모르는 것이 되게 많았다. 그래서 그런 방향의 프로그램을 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신동엽은“환경과 상황이 달라져도 근본적인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50~70대 싱글 분들도 멋진 모습이시고, 젊었을
창녕 아동학대 사건에 격분한 개그맨 김원효개그맨 김원효는 8일 인스타그램에 창녕 아동학대 사건 기사를 캠처해 가해자를 맹비난했다.김원효는“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 코피 나면 5만대 추가, 실비보험 없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라고 분노하면서 해시태그를 통해 “내가 따뜻하게 한번 안아주고 싶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지난달 29일 경남 창녕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의붓 아버지로부터 학대당한 10세 A양이 행인에게 발견됐다. 당시 A양은 머리에 피 흘린 흔적이 있었고, 온 몸이 멍 투성이
코로나 불황 속에 취업 걱정, 돈․인간관계․결혼 포기 2030세대코로나로 인한 경제불황이 심각하다.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난 2~5월 서울시내 상점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2000억원이나 줄었다. 또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가 31억 2천만 달러 적자를 내며 9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이런 상황에서 2030세대의 어려움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47만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하니 취업하기가 날로 힘들어지고 있다.취업포털 인쿠르트가 회원 8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