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이 없는 사람은 없다. 외모, 성격, 스타일 등에서 ‘이런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상형은 배우자 만남에서 치명적인 독소가 될 수 있다.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잘못된 선입견을 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 속의 이상형을 실제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영화나 TV의 주인공, 책에서 읽은 아름다운 스토리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빠져든 경우가 많다. 또 하나는 결혼정보회사의 잘못된 마케팅이나 상담방식이 그 원인을 제공했을 수도 있다. 회사로서는 있어 보여
늦둥이 아빠들이 예능으로 뭉쳤다.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아빠는 꽃중년’은 평균 나이 59.6세의 ‘쉰둥이’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 ‘쉰둥이’ 대표 아빠로 불리는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은 각자의 자녀들과 함께 하는 ‘단짠단짠’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MC인 김용건과 김구라는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는 정신적 지주로 나서 안방에 따뜻한 웃음과 진한 가족애를 안겨줄 전망이다.
법원의 지급 판결에도 9년간 양육비 수천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유정현 부장검사)는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3)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자녀가 8살이던 2015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9년 간 양육비 56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직업과 수입이 있고 해당 기간 차를 새로 구매하는 등 경제적 능력이 있었음에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2022년 1월 양육비를 지급하라는
미국의 한 남성이 양육비를 안주려고 자신의 사망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가디언에 따르면 켄터키주에 사는 제스 키프(39)는 전 부인에게 체불된 양육비 10만불(한화로 약 1억4천만원)을 주지 않으려고 자신의 사망을 위조했다.그는 지난 해 초 하와이 주의 사망등록시스템에 접속해 사망증명서를 작성, 자신의 사망을 증명하는 의료진으로 자기 자신을 설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키프는 한 의사의 이름, 직책 면허번호를 사용해 의사 서명란에 디지털 서명했고, 그 결과 원고인 의사는 여러 주 정부의 데이터베이스에 사망자로 등
남미 콜롬비아에서 가사를 균등하고 분담하고 있다고 답한 남성들이 지난 2년 새 증가했다. 또 성역할과 남성성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CNN에 따르면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수도 보고타에서 운영되고 있는 ‘남성돌봄학교(Hombres al Cuidado)’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최초의 여성 시장 클라우디아 로페즈(Claudia López)가 의욕적으로 진행해온 돌봄 경제 혁신 사업의 일환이다.보고타를 비롯해 콜롬비아는 뿌리 깊은 남성우월주의로 인해 성불평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콜롬비아의 남성우월주의 문화
프러포즈 송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이무진은 2일 새 디지털 싱글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발매하고 일주일 간 다양한 챌린지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오후 7시에는 사회실험을 다루는 구독자 150만 명 이상의 제이키아웃(JAYKEEOUT) 유튜브 채널에 이무진이 깜짝 등장했다. 이무진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커플에게 즉석에서 축가를 약속하고, 실제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열창해 약속을 이행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이밖에도 이무진은 ‘청혼하
저출생이 심각하다. 이제는 초저출생이란다. 이는 넓게는 사회문제지만, 좁게는 개인이 결혼을 하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다. 나의 시대적 소명이 바로 여기에 있다.86년생 남성이 87년생 여성을 만났다. 그는 원래 나이 차가 나는 만남을 원했다. 그러나 나이를 포기한 결과, 많은 것을 얻었다. 남성은 취업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30대 후반에 직장생활이 5~6년차다 보니 저축한 돈이 많지 않았고, 결혼자금도 당연히 부족했다. 남성이 나이차가 많은 여성을 만나려면 경제력이 받쳐줘야 한다. 하지만 그의 현실은 정반대였다. 그에게 나이 차이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6일부터 시민을 위한‘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연다.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이번 4월 공연은 16일, 18일, 23일,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매봉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날인 16일은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공연이 펼쳐진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그리고
조우종(47)·정다은(40) 부부가 이사한 집에서도 각방살이를 이어갔다.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부부의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모델하우스급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이사 후에도 조우종은 방을 따로 쓰고 있었다. 안방에서 직직하면 조우종의 방이었던 이전 집과는 달리 새 집에서는 안방에서 두 번을 꺾어야 조우종의 방이 나왔다.조우종은 “더 멀어졌다. 2~3m 더 멀어져서 더 안심할 수 있다”며 “방이 3평에서 5평으로 넓어졌다. 또 바로 옆에 딸의 방이 있다”며 만족해했다.한편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비혼식 이후 소개팅이 뚝 끊긴 근황을 고백한다.김대호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배우 송진우,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은퇴 후 전원주택 이주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임장 투어를 떠난다.세 사람은 여주시에 이어 이천시 소재 유럽풍 주택을 소개한다. 이 집의 넓은 주방과 디이닝 공간을 본 송진우는 “이 정도면 대호 코디님의 친척들이 다 모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김대호는 “이 정도면 되겠다”고 답한 뒤 장난치는 양세형에게 “혼삿길 막지 말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대
대한체육회는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임신기·출산기·육아기·갱년기 등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교실의 2024년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생활체육 참가가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전국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종목별 전문 지도자를 파견해 대상별로 적합한 강도의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다.전국 200개소에서 운영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국립생태원 협약기념 특별전시 ‘지구의 보물찾기: 멸종위기 식물 탐험’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은 대구 구수산도서관을 시작으로 대구 용학도서관을 거쳐 4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과 독서문화 증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자료실2(본관 3층)에서 국립생태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생태도서 90여 권으로 생태서가를 조성했으며, 친환경 전시문화를 확산하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에 대한 청년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이야기를 듣기 위해 오는 5월 25일 5·18교육관에서 ‘5·18 청년강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5·18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생각하는 5·18과 그들의 삶에 녹아있는 5월 정신에 대해 고찰하고, 다음 세대가 5·18을 어떻게 계승해야 할지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9~39세 대한민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구글폼링크(https://forms.gle/rP9XEfoUBN14Gyd5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광주
7년 만의 개기일식으로 미국 전역이 들썩였다. 특히 수백 쌍의 커플이 이 날을 기념해 합동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텍사스 커빌을 시작으로 오클라호마, 아칸소, 인디애나, 오하이오를 거쳐 뉴욕, 메인까지 13개주, 총 185km 가량을 지나간다.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8일( 현지시간) 오후 완전한 개기일식이 지나간 미 남부 아칸소주 러셀빌에서는 ‘일로프 앳 더 이클립스’(Elope at the Eclipse)라는 이름의 대규모 합동 결혼식이 진행됐다. ‘일
는 SBS Plus,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팬심을 고백한 스타들도 적지 않다.와 한글자 다른 색다른 인연맺기 행사인 가 지난 6일 강화도 전등사에서 열렸다. 진행방식도 와 유사하다. 는 절에서 1박 2일 머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가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템플스테이 소개팅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지난해 조계사에서 열린 두 번의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 에는 남자 15대 1, 여자 19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
교육대학교 졸업생 2명 중 1명은 임용고시에 탈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생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교사 임용 규모도 줄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를 통해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대 등 11개 대학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2024학년도 전국 10개 교대 및 교원대학교 졸업생 3천463명 중 임용 합격생은 1천792명으로 51.7%에 불과했다. 2년 전만 해도 이화여대 초등교육과를 제외한 전국 12개 교대의 평균 임용률은 62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어린왕자’를
사업과 삶의 밸런스전산팀과 SEO를 주제로 내내 소통했다.그 중 한 멤버와는 DB 정리의 방향을놓고 30분 간 통화했다.홍보 파트와는 글로벌 표기 관련주요 사안들을 피드백했다.담당자가 바뀐 지 얼마 안 된회계팀은 유독 질문이 많다.하나하나 설명해 주며능숙해지기를 기다린다.국내외 커플매니저들과는10차례 이상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리뉴얼에 들어간 웨딩TV 담당추 국장과 통화도 잦아졌다.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는전 감독과 스태프들에게는몇 가지를 더 주문했다.오프라인 카페 ‘커플닷넷’의 메뉴 중맥주안주로 아내가 8가지를 제안했다.생전
돈은 숨기고 물건은 소문내고휴대폰만 켜면 뉴스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그 많은 소식들, 그러나 미디어는세상만사를 1%쯤 전할 것이다.나스닥 일기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종일 쉴새없이 분주했건만,일기로 하루를 정리하려면 막막하다.아무것도 안 하고 허비했다는허무감마저 들 지경이다.그래도 평지풍파에 봉착하느니무풍지대에서 무탈하게 오늘을마무리했다는 데서 위안을 찾는다.어느덧 우리회사 직원들이상향평준화를 이룩했다.멤버들 대부분이 자신의 업무를 파악한숙련자라는 점이 만족스럽다.이 경력자들에게는 각각 정확한목표도 주어졌다.전산시스템을 더욱 고도화
아버지와 고전,아들의 고독한 외길똑똑하지만 불운한, 어쩌면 시대를잘못 만난 분이 내 아버지다.선친 이기선(1933~1999)은 가난했다.가슴에 간직한 열정과 뜻을 제대로 펴지도못한 채 어느날 교통사고로 내 곁을 떠났다.그리움과 애절함의 존재, 그 아버지가 내게 물려준 유산은 고전이다.고전을 많이 읽었다.배우고 익히는 유년기와 소년기,아버지의 고전 장서는 나의 가치관에큰 영향을 미쳤다.어린 시절 순수하면서도 강력한 기억은내 사업 스타일이 됐다.오늘도 커플닷넷·투어닷컴·웨딩TV시스템을 가다듬었다.구글 색인에 뜨는 우리회사사이트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