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하트만들기로 느끼는 가족의 소중함 부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제14회 부산가족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족을 응원하고,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겨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주관하고, 부산시 11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가족체험 놀이’와 ‘가족사랑 챌린지 이벤트’ 가 펼
경기도의회는 28일 도의원의 출산휴가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수정 가결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 여성 의원은 출산 전・후로 90일, 남성 의원은 배우자 출산시 10일의 출산 휴가 사용이 가능해진다.개정 규칙안을 발의한 고은정 의원은 “사회적 인식 확산은 물론 의회의 선도적인 역할 면에서 의회 내 출산휴가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광역시・도의회, 기초시・구의회 중 부천시와 서울시, 그리고 부산시 등에 출산휴가 관련 조례가 있다.20대 국회에서 신보라
‘코로나19 사태’ 두 달 째, 30년 한복 전문가도 속수무책 통계청의 '2019년 인구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수)은 0.92명으로 2018년(0.98명)에 이어 2년 연속 1명 미만을 기록했다. 2019년 연간 출생아 수도 30만3100명으로 30만 명을 간신히 넘었다. 출생아 수가 30만 명대로 떨어진 게 2016년인데, 불과 3년 만에 20만 명대 추락을 코앞에 두고 있다.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결혼 감소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은 혼인을 통한 출산이 대부분
특례시 지정 위해 인구 100만 지키기 총력전 나선 지자체 ○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특례시 지정 위협받는 창원시지난달 30일, 창원시에서 ‘무주택자 주거복지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전국 최초로 영세 서민들의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창원시는 이와 함께 경남도 내 최초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위기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이다.또한 창원시는 지난 6월 24일에는 각계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저출산 시대' 발맞춘 新 제품·마케팅 눈길 ○ 초저출산국가 대한민국에 부는 키즈 마케팅 열풍지난 15일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저출산의 여파로 내년 1인당 세금부담은 750만 원이며, 매년 상승해 2023년에는 850만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률은 0.98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높아진 세금 부담은 또다시 출산·양육의 부담으로 되돌아오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양상이다.OECD 중에서 유일한 초저출산국인 대한민국에서 아이러니하게도 '키즈 시장'은 성장세를 보인다.지난해 한국방송통신
○ 저출산 문제 극복, ‘워라밸’에서 찾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기혼여성 취업자 중 경력단절을 경험한 사람은 37.5%로 나타났다. 기혼여성취업자 10명 중 4명꼴로 일을 포기하는 것이다. 사유로는 결혼이 가장 많았으며, 임신 및 출산, 가족돌봄, 육아 등 자녀 관련 내용이 뒤따랐다. 이렇듯 한국 사회에서 결혼과 출산은 여성에게 큰 책임을 지우고, 일과의 단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 저출산으로 변화하는 기업 문화지난 5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분기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뿐 아니라 혼인도 감소추세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연간 기준 0.98명으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합계출산율이 2.1명임을 고려한다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인구 감소와 직결되는 저출산은 심각한 사회위기다. 그래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이돌봄센터, 공동육아정책, 출산휴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저출산 정책을
-수백만원대 연회비 방식에서 만남 확정시 비용 내는 후불제로 혁신비용 부담, 불안한 만남 완전 해결전세계 어디서나 가입, 이용 가능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28년의 노하우로 완성한 매치메이커 커플닷넷 (Couple.net)이 결혼상대를 찾는 전세계 한국계 싱글 남녀들의 구원투수로 각광 받고 있다. 기존 결혼정보회사는 수백만원대 가입비로 6-10회의 만남을 가진다. 높은 비용으로 진입장벽이 높다. 소셜 데이팅은 신원이 불분명한 상대와 만날 수도 있어 불안하다.선우는 이런 문제를 알고 20년 전부터 10만원대 가입비에 1회 만남 확정시 5
북구, 여성 지원정책 추진광주 북구는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관련 정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북구는 정책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행복응원센터 미래비전 선포식'과 '성평등 토크콘서트'를 연다.여성행복응원센터는 일·육아·가사에 지쳐있는 여성들을 치유하고 자아 실현에 도움을 준다.북구는 선포식에서 ▲양성평등 실천 북구 ▲일·가정의 조화를 통한 가족친화적 북구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통한 넉넉한 북구 등 여성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북구는 각계각층 여성들의 행복지수 실태를 조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인형극 기획 충남 예산군은 3월21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674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예산군의 유소년과 청장년층 인구가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평균 1297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가임여성 비율과 합계출산율의 감소로 직결되어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군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출산 장려정책 외에 유소년 시기부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
노원구의 초등돌봄시스템이 전국적인 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바로 초등 저학년 돌봄 시설 '아이휴(休) 센터'이다.아이휴 센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 1-3학년 대상의 온종일 돌봄 시설이다. 지난해에 상계 주공10단지 아파트 1층에 ‘다 함께 돌봄 아이 휴센터’ 1호점이 문을 열었다.정원은 30명으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4시간씩 근무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구는 소득과 관계없이 다자녀 맞벌이 가정에 이용 우선권을 부여했으며, 한 부모, 다자녀 가구 순으로 이용자를 선정했다.학기 중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까지, 방학
충남 천안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진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임신·출산지원 △자녀성장 맞춤 지원 △맞벌이부부 지원 △가구별 맞춤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신·출산 비용지원, 신생아 및 영유아 건강관리, 보육료, 아이돌봄 지원사업, 다자녀가정·저소득 한부모가족지원,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안내 등 임신·출산은 물론 가정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이 밖에도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 임산부영유
도양읍 소재 카페 [SUDA]에서 첫번째 ‘욱아 수다방’이 열려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엄마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가 군에서 지원하는 결혼, 출산, 양육 시책을 홍보하고 엄마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육아 수다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월 12일 도양읍 소재 카페 [SUDA]에서 첫번째 ‘수다방’이 열렸다. 이곳은 평소 뜨개질을 배우러 오는 엄마들이 삼삼오오 모여 육아와 생활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엄마들은 수다방을 방문한 군 관계자로부터 결혼, 출산장려금, 백일사진 촬영권
출산 축하금, 양육비 지원 등 주로 출산을 장려하는 데서 벗어나 보육에 차별화된 저출산 정책을 추진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14일에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 아트홀에서 열린 ‘두근두근 임신육아 자선 콘서트’에 참석해 도내 임산부들을 만났다.들무새봉사단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양지사와 천안·아산지역 임산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양지사는 “내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20만명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에 머물고 있다”면서 ‘아이 낳고
기존 행정 주도에서 벗어나 정책 수요자인 청년층 참여경남도는 지난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남도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신상훈 도의원, 장종하 도의원, 도내 청년위원과 도청 내 청년업무 담당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서 청년 실업, 주거생활 불안정 등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청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정책 수요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다수 반영되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경상남도 청년발
오는 22일 국회에서 개최난임 환자가 지난 5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난임 증가가 꼽힌다. 정부는 난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지만, 난임부부의 현실과 난임치료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반쪽짜리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난임의 심각성과 난임정책의 전환을 제고하는 국민대토론회가 3월 22일 국회에서 열린다.이다.이혜훈 국회의원(바른미래당)과 네이버카페‘불임은 없다. 아가야 어서오렴’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실거주하는데도 인구수에서 누락된 틈새인구 겨냥한 다양한 대책 마련 경기도 포천시가 줄어드는 인구 때문에 큰 고민에 빠졌다. 포천시의 인구는 2008년 16만명을 넘어서며 최대 인구를 기록한 이후 지난 10년 동안 단 한번도 증가한 적 없이 계속 내리막길이다. 그러다가 결국 지난 2월 15만명선이 붕괴되었다. 15만명은 시 승격 기준이다. 2월 기준 포천시의 인구는 14만 9981명이다. 이로써 포천시는 2003년 시로 승격된 지 16년 만에 다시 기로에 서게 되었다.포천시는 인구 감소 원인을 저출산과 전출인구의 증가로 보고 대책 마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와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정부의 저출산정책 기조에 따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시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핫이슈가 되고 있다. 그 동안 정부는 근로자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 확산을 추진해왔는데, 제도 개선의 효과가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질 좋은 일자리'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특히 중소기업 직장맘들은 워라밸의 사각지대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