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주년 맞아 아내, 입양딸과 함께 하는 행복을 얘기한 배우 진태현배우 진태현이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5주년을 자축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2015년 7월31일 결혼했다.진태현은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하니 23살 딸이 생겼고 5살, 4살 강아지 아들딸이 생기고 절대 외롭지 않은 세상이라는 여행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내 가족들 지키며 아내와 함께 멋진 여정 열심히 달려갈게요”라고 적었다.진태현이 언급한 ‘23살 딸’은 부부가 지난 해 10월
부산시는 올해 11월 1일 ‘제13회 다자녀가정의 날’을 앞두고 모범 다자녀가정과 출산친화기업(단체)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녀 출산과 양육에 적극적인 다자녀가정을 우대하고, 출산친화기업을 포상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 대상은 다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다자녀가정 10가구와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며 소속 직원을 위한 출산장려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단체) 4곳이다.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16개 구·군에서 대상자 추천
보육 뒷받침 있어야 모성고용 이뤄져 영국의 보육분야가 유례없는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보육분야의 이런 어려움은 부모들의 소득감소, 그리고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기존 보육시설의 수용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교육자선단체 ‘서튼 트러스트’(Sutton Trust)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에서 전체 유치원의 1/3이 코로나19 봉쇄조치로 인해 재정악화가 심화돼 시설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서튼 트러스
불법촬영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공공장소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면서 여성들은 “화장실도 마음 놓고 갈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법무부가 최근 지난 20년 동안 성범죄자와 재범자의 특성을 분석해 발간한 ‘2020 성범죄자백서’에 따르면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는 지난 2013년 412건에서 2018년 2천388건으로 5.8배나 증가했다. 또 불법촬영 범죄의 재범비율은 75%로 성범죄 유형 중에 가장 높았다.그만큼 불법촬영 범죄는 근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라도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사람들의 두려움은 클 수밖에 없
감염 불안으로 긴급돌봄 안보내고, 눈치보여 돌봄휴가 사용 못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의 자녀 돌봄 부담이 커졌음에도 돌봄 제도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지난달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국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코로나19와 가족 생활 실태 조사’결과를 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가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한 긴급돌봄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이 53.1%였다. 그 이유로는 미취학 아동이 있는 사람의 69.1%가 자녀의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꼽았다. 그 외에 긴급돌봄 신청
출생아 줄고 사망자 늘어 인구 감소 가속화2019년 일본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의 수)이 1.36명으로 집계됐다.5일 일본 NHK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4년 연속 감소한 반면, 사망한 인구수에서 태어난 인구수를 뺀 차이는 12년 연속 상승해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합계출산율을 보면 오키나와(沖縄)가 1.8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야자키(宮崎) 1.73명, 시마네현(島根縣) 1.69명 등이었다. 최저치를 기록한 곳은 도쿄(
가사노동 부담이 큰 임산부들에게 꼭 필요한!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고위험, 다자녀, 직장인 등 특히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임신부 가정에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35세 이상, 다자녀, 직장인, 다태아(쌍둥이), 장애인 임신부이다.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진단서, 재직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가사돌봄 서비스는 가사 관리사가 임신부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서비스를 비롯해
일과 가정 양립 확산에 꼭 필요한!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근무성적평정에서 육아휴직 공무원 중 평정 대상이 되는 직원 10명에게 모두 '우'(상위 60% 이내) 이상 등급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육아휴직 직원의 근무성적평정에서 일정 등급 이상을 부여하도록 의무화한 건 울산시가 처음이다.그동안 육아휴직 공무원은 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근무성적평정에서 최하위 순위를 받는 경향이 있었다.이런 점 때문에 육아휴직이 정착되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은 유연한 육아휴직 사용이 저출산 해소와 밀접한
엄마의 행복이 가족의 행복으로 확산되는 데 꼭 필요한!강원 춘천시가 ‘엄마가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된다. 시는 엄마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 26건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보육 지원 5건, 안심 환경 조성 7건, 교육・상담 프로그램 8건, 놀이시설 조성 2건, 생활 정보 제공 4건이다.보육지원 분야 정책은 엄마가 행복한 동네 만들기,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시비 지원, 중소기업 엄마 근로자 임대 숙소 우선 지원 등이다.안심환경 분야는 시청사 지하주차장 내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설정, 통학 전세버스 운영 확대, 유아 이용
결혼기피와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주거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711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 후 보수하거나 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이번에 공급하는 7112가구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666가구와 신혼부부 대상 6446가구이다. 청년 주택은 취업준비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사 통해 포용적 인식 강조한 이정옥 여가부 장관 오는 5월 10일은 두 번째로 맞는 ‘한부모가족의 날’이다.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8일 공개한 기념사에서 “아직도 한부모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에 편견이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의 한부모 가구는 154만 가구로 전체 1998만 가구의 8%를 차지해 소수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다.또한 한부모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20만원으로 전체가구 평균 389만원의 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아이 낳아 책임지고 키워보겠다는데지난 해 9월,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HESHETAG SEASON2: Love Song Through'(이하 러브 송 쓰루)가 무대에 올랐다. ‘러브 송 쓰루’에는 2~30대의 미혼모 4명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서 미혼 한부모들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청소년 한부모들은 어린 나이의 임신과 출산과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간다. 한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에서 생후 1달된 아들과 함께
전국 지자체에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지시한 후생노동성 의료종사자 자녀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결코 허용될 수 없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각국 의료진들에 대해 전세계에서 응원과 감사, 지원물품이 쇄도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의료종사자의 자녀들이 보육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본 NHK에 따르면 의료종사자의 자녀들이 보육원에서 거부당하거나 보육원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요구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후생노동성이 의료종사자가 (양육을 위해) 자택에서 대기하게 되지 않도록 전국의 지자체에 대응책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B(34세)씨는 출산을 불과 1달여 앞두고 근처의 광역시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는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없어 1시간 여 떨어진 병원을 다녔는데, 출산시 위험을 고려해 결국 병원 근처에서 지내며 원정출산을 하기로 한 것이다.지난 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각 지역의 중심점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분만 가능 의료기관까지의 평균 직선거리는 서울이 1.1㎞였다. 인천·부산 등 광역시(세종시 포함)는 3.9㎞였고, 도에 속한 시 지역은 8.3㎞로 나타났다.광역시 안의 군 지역은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㊼ 최도자 민생당 의원(1)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보고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㊹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4) ---(3)편에 이어 계속됩니다.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20대 여성 국회의원 의정활동 점검 ㊹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1) 본 시리즈는 20대 여성 국회의원 51명의 의정활동이 여성들의 나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고 있는지 그 방향성을 점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인 성평등, 사회활동, 인권, 안전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초점을 맞춘다. 기사 연재 방식은 △권미혁 의원부터 한정애 의원까지 가나다 순으로 하며 △기사 등록 시점까지의 의정활동 기준 △가장 최근 활동부터 역순으로 정리 △각 의원의 홈페이지, 블러그 등의 보도자료
올해부터 중소도시, 농어촌에 있는 15곳 지역 돌봄 공동체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지원을 받는다.지난 23일, 여가부는 다음달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돌봄 공동체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시범사업은 학교, 보육시설 위주인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돌봄을 친숙하게 느끼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중소도시나 농어촌은 대도시에 비해 보건, 의료, 돌봄, 교육 등 생활 SOC(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인구가 외부로 유출돼 지역 기반이 붕괴되는 상황이다.여가부가 제시한 돌봄 공동체는 크게
코로나 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전국적으로 어린이집 휴원, 초・중・고 개학 연기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경남 창원시는 24일부터 해제 시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892곳을 휴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아동은 2만8471명이다. 전북도는 도내 1283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시군 지역 상황에 맞게 자체 휴원을 권고했다.충북도 도내 11개 시·군의 어린이집 1133곳이 모두 휴원했다.울산시도 2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48곳의 휴원을 결정했다. 맞벌이 가정 등 가정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긴급 보육이 실시되고,보육 공백에 따
보육·돌봄지원 확대로 지역민 정착 유도하는 익산시 정현율 시장 전라북도 익산시는 2018년에 인구 30만명의 벽이 무너졌다. 이후로도 인구는 계속 줄어 올 1월 기준 28만 7천명이다. 익산 시민단체 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인구 25만~35만의 12개 지방 중소도시의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인구 감소율을 분석한 결과, 익산시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익산시의 연령대별 인구 변동을 보면 0-9세 인구 –19.5%, 30-39세 –19.1% 순으로 나타났으며, 인구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연령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