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6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단원 100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 100명을 선정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 6기째를 맞았다.6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18년생~’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
강원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봄이 늦게 오는 지역이다. 그래서 4월에도 봄꽃이 많이 피고, 봄꽃 축제도 열린다.삼척의 봄은 유채꽃으로 시작된다. 매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삼척의 맹방리는 노란 유채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맹방 유채꽃 축제는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린다.삼척에 갔는데 바다를 안갈 수는 없다. 맹방 해변길은 백사장을 거닐며 삼척의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6.2km의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맹방해변부터 덕산항까지 산책을 할 수 있다.삼척의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 레일바이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저출생 대응 정책에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선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부 지원이 소득 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예비·신혼부부와 양육가구의 주거 지원에서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난임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같은 필수 저출생 정책의 소득
최근 연예계에 임신 소식이 많이 들린다. 특히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해 그 기쁨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연예인 커플들이 있다.배우 김승현(43), 방송작가 장정윤(39) 부부가 세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했다. 결혼 4년 만이다. 장정윤은 24일 자신의 SNS에 “4주 차에 들어선 용복이 엄마 장정윤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그는 “지인도 아닌 제 3자의 임신 소식이 난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압니다. 저는 겨우 세 번 했지만, 더 많이 오래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테지요. 저보다 나이가
결혼과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보통 여성의 가임력과 노산을 걱정한다. 하지만 난자와 정자가 합쳐지는 임신의 원리를 생각해보면 여성 뿐 아니라 남성의 건강도 임신과 출산의 주요 변수가 된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6세였다. 고령(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36.3%로 전년보다 0.6%p 증가했다. 지난해 출산한 여성 10명 중 3명 이상은 35세 이상이라는 것이다. 또 지난해 결혼한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은 64.2%, 여자 연상은 19.4%, 동갑 부부는 16.4%였다. 출산 연령 높은 엄마 옆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4 전통시리즈“국립국악원(서울, 부산, 남원, 진도) 주역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3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그 첫 무대로 국립국악원 본원(서울) 소속으로 청중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이주은의‘춘향가’공연을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소리꾼 이주은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에 진학해 학사·석사를 마치고 박사 수료한 재원이다. 1991년
하루가 총알처럼 간다. 이 일 저 일 끊이지 않는 일들과 씨름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진다. 오늘은 카페 커플닷넷 야외공간 메뉴판을 만든다. 카페인지 화랑인지 헷갈릴 이들을 위해 안내판도 제작한다.이런 일은 즉석에서 결정하고 실행해야 한다. 서두르다가 표지판 내용에 오류가 생긴다면, 바로 잡으면 그만이다. 갤러리가 새로 생겼나보다 하고 지나치는 손님들을 잃는 것보다 낫다.웹서비스 SEO도 내 진단이 옳다. 실무자들은 문제가 없다, 기다리면 된다고 하나 그렇지 않다.멀티플레이를 하면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좌고우면하면 스트레스가
공기업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한 여성은 집을 2채 갖고 있는데, 많은 것을 가진 그녀는 100번 넘게 선을 봐도 결혼이 안됐다. 그러던 그녀가 얼마 전 내가 소개한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대기업에 근무하는데, 집이 없었다.그녀는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막연하게 ‘남자가 집도 있고, 사회적 지위도 있고, 여자보다 나아야지..’라는 생각으로 남성들을 만나왔다. 그러다 보니 직장생활을 15년이나 해서 연봉도 높고, 직급도 높고, 게다가 집도 있는 자신보다 조건이 더 좋은 남성을 만나기 어려웠다.그녀는 내 한마디가 생각을 바꾼 계기가 됐
우리나라의 저출생 지원책은 대부분 임금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은 사실상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자영업자 수는 총 628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2804만3천명)의 22.4%에 해당한다.전체 근로자 중 비임금 근로자의 비중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당히 높다.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은 23.5%로 집계됐는데, 미국(6.6%)의 3.6배, 일본(9.6%)의 2.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옛 우생보호법(優生保護法)에 따라 강제로 불임수술을 받은 70대 부부가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우생보호법은 유전성 질환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본인 동의 없이도 국가가 낙태나 불임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한 법으로 일본에서는 1948년부터 1996년까지 시행됐다.NHK에 따르면 나고야(名古屋)시에 사는 오노에카즈타카(77세)씨와 케이코(74세) 부부는 청각장애가 있어 1975년경에 강제로 불임수술을 받은 것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나고야 지방법원은 옛 우생보호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해, 국가는 오노에씨 부부에게 약 16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3월 27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 해금연주자 ‘신날새’는 국악중·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
51세의 할리우드 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23일(현지시간) AP 통신, 페이지 식스 등에 따르면 디아즈와 남편인 기타리스트 벤지 메이든(45)은 공동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렸다.두 사람은 “우리는 아들 카디널 메이든의 탄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 카디널은 굉장한 아이이며, 우리는 이 아이가 이곳에 왔다는 것에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아이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위해 어떤 사진도 올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정말 귀엽다”며 “우리는 축복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과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오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구의 벚꽃 명소인 두류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벚꽃 개화를 맞아 대구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마련한 무대다. 많은 시민들이 두류공원 산책로를 찾아 함께 즐기며 자연이 주는 힐링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프로그램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대금, 가야금, 해금, 소금, 생황, 거문고, 피리 등 국악 독주로 꾸며진다. 2부는
지난 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 달성군의 출산율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해 전국 17개 시도 중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5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반면 달성군은 지난 해 1700명의 아기가 태어나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또 합계출산율은 1.03명으로 출생아 수 1천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달성군의
33년 경력의 커플매니저로서, 직원 겸 후배인 우리회사 커플매니저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전수한다.새내기 커플매니저를 교육할 때마다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말이 있다. “나의 연애 경험 몇 번으로 남들을 평가하지 말라.”100이면 100,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 저마다의 개성과 특징을 존중하고 배려하고 감안해야 한다. 커플매니저와 고객 간 이런 원칙은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된다. 조직에서도 각 직원의 장점은 올리고 단점은 내려야 한다. 직장은 사적인 공간이 아니다. 규율로 통제하고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개개인의 특장점도 틀 안에서
지난 21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아기 돌잔치가 열렸다. 주인공은 이 마을에서 3년 만에 태어난 김율 양이었다.워낙 귀한 아기라 마을 전체가 들썩였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돌잔치에 참석해 축하했다.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마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도 기쁜 일이라 직접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인정받는 국가가 됐고,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하며 자라는 나라가 되도록 더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한 총리는 “그런 노력은 한두 가지로 되지
출산장려금 1억원 사례가 또 나왔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이달부터 임직원 자녀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TYM은 21일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열어 19명의 임직원 19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지급액은 첫째 출산 시 1천만원, 둘째 출산 시 3천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원 등이다. 다둥이를 출산하면 중복 지급이 인정돼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천만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최근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셋째 출산을 비교할 때 최대 300만원을 지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연구직에 종사하는 30대 초반의 그녀는 지적이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여성이다. 게다가 귀염성 있는 외모, 스타일 좋은 몸매와 패션감각은 공부만 했을 것 같은 인식을 확 깨주기까지 했다.몇 번의 소개 끝에 그녀는 본인의 이성상에 가장 근접한, 학문적으로, 인격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전도유망한 대학 전임강사에게 마음을 정했다.내가 알기로는 그랬다.그런데, 두 달 쯤 지났을까, 그녀가 상담 요청을 했다. 강사 남친과는 무난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했다.문제는 몇 년째 남사친 정도로 알고 지내는 남자가 있는데, 자꾸 눈
지하철에서 임산부에게 배려석을 양보해주고 막말을 한 모녀가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임신부인데 지하철에서 욕먹었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임산부석에 어떤 아줌마가 앉아있길래 그 앞에 서 있었다. 그 아줌마 옆에는 20대 정도 되는 딸이 있었다. 한참 있다가 그 아줌마가 내 배지를 보더니 일어나더라”고 했다.이어 “그래서 목례하고 앉았는데 내 옆에 그 딸이 계속 배려가 권리인 줄 안다며 엄마한테 구시렁대더라. 그 아줌마 말이 더 충격적인 게 딸한테 ‘그렇게 살다 죽게 둬’ 이러더라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운행을 22일 시작했다.대구시티투어는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 레트로와 K-힐링 관광 트렌드 등을 반영해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노선 승차 수요와 선호 관광지 등을 반영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도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과 순환 시간 조정을 통한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로 지정된 주요 관광지는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해넘이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