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 서울신혼부부 전월세보증금 이자지원 접수 시작…8일만에 1410건
'최대 2억' 서울신혼부부 전월세보증금 이자지원 접수 시작…8일만에 14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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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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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6% 이자지원…1억원 대출 시 360만원 이자 절감 효과
대출한도·대출가능 여부 등 천차만별…협약은행에 사전 문의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본 서울도심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본 서울도심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모집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신청자가 8일만에 1400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특징은 지원 조건이 되는 신혼부부의 연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기간을 늘린 것이 핵심이다. 또 지원금리도 높여 신혼부부의 거주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시에 따르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올해 첫날부터 시행한 결과 8일까지 1일 평균 176건이 신청돼 총 1410건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책 홍보를 실시한 결과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신청건수가 늘고 있다"며 "1차 목표는 1만500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청한 모든 신혼부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은 서울 시민이거나 대출 후 1개월 이내 서울로 전입 예정인 자,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혹은 추천서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다.

신청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9700만원 이하 ▲본인 및 배우자 무주택자 ▲대상주택에 해당하는 주택의 임대차계약자 등이다.
 
해당 조건에 만족하는 신혼부부가 서울시 관내의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 혹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구매할 경우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2억원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의 금리 지원은 연소득에 따라 최대 연 3.0% 이하이며,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추가 이자지원금리는 ▲서울시 추천서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0.2%) ▲다자녀가구 우대금리(1자녀 0.2%, 2자녀 0.4%, 3자녀 이상 0.6%) 등이다.

최대 받을 수 있는 이자지원금리는 3.6%로, 대출한도 1억원 가정 시 연간 360만원의 이자절감 효과가 있다.

 

[서울=뉴시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신청 및 대출절차. (자료=서울시 제공) 2020.0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신청 및 대출절차. (자료=서울시 제공) 2020.01.09. photo@newsis.com

 

이자지원기간은 올해부터 최장 8년에서 10년으로 2년 늘었다. 기본지원은 2년+2년 이내(기한연장시 소득 등 기준 충족 시 연장가능)이고 대출기간 중 출산·입양 등으로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6년(2년씩 3회) 이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

대출신청 시기는 신규임차의 경우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짜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계약갱신의 경우 주민등록 전입일로부터 3개월 이상 경과 후 계약갱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시 관계자는 "신청 접수는 서울주거포털에서 상시 가능하다"며 "대출한도, 개인신용에 따른 대출 가능 여부, 소득 조건 등에 관한 문의는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협약은행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협약은행 중 하나인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리지원 신청은 임대차계약(전·월세)을 체결한 뒤 서울시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 신청을 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 승인 후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웨딩TV】  저출산 문제를 고민하는 방송 ,건강한 결혼문화를 선도하는 언론,  paula.y@wedd.tv